
피부에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은 다양한데요, 청소년기에는 여드름이 주로 발생하며, 중장년층에서는 기미나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들이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피지샘증식증이라는 것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는 겉보기에 일반적인 여드름처럼 보일 수 있으나 여드름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피지샘증식증이란?
피지샘증식증이란 피지샘이 과하게 증식하는 질환으로 중노년층의 얼굴, 특히 이마에 단발성이나 다발성으로 작은 황색 구진의 형태로 발생합니다. 여드름처럼 피지가 원인이기는 하나, 일반적인 여드름과 달리 중심부가 배꼽 모양으로 함몰되어 있는 형태이며, 조직 검사 시 확장된 피지관 주위에 피지샘 소엽이 증식한 것이 관찰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40대 이상에게서 나타나지만, 피지 분비가 많은 경우라면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노화가 가장 흔한 원인이며, 일광노출이나 모낭진드기 감염, 드물게는 사이클로스포린 같은 면역 억제제의 복용 등에 연관되어 발생합니다. 여러 개의 튀어나온 병변이 생긴다는 것 외에 통증 등의 피지샘증식증 증상은 없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지거나 개수가 많아지기도 하는데, 미관상으로 고민을 유발하여 치료를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치료법
피지샘증식증의 치료는 레이저 장비를 이용해 진행됩니다. 치료 시 단순히 병변 부위를 깎아내려 할 경우 깊은 흉터가 남거나 쉽게 재발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표재성과 심재성 병변을 효과적으로 파괴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표재성 부분을 깎고 이후 세밀하게 피지샘 부분을 구멍을 내듯 제거한다면 재발을 막고 흉터가 남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투명피부과에서는 두 가지 장비를 이용해 치료하며, 에너지를 조절하여 섬세한 깊이 조절이 가능하므로 피부 상태에 따라서 알맞은 치료가 가능하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피지샘증식증 증상이 없어 일상에 불편함이 없고, 질환 자체가 악성 종양으로 진행하지 않으며 별다른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기에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병변을 스스로 제거하려 할 경우 흉터가 남을 우려가 있으므로 제거하고자 하신다면 피부과를 내원하여 상담을 통해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