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역스컬트라,
볼륨보다 콜라겐 변화를
살펴봐야 하는 이유

거울을 볼 때마다
예전보다 관자가 들어가 보이거나
볼의 둥근 느낌이 줄면서
얼굴선이 평평해졌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변화가 보이면
꺼진 부위를 채우는 볼륨 시술을
먼저 떠올리기 쉬운데요.
하지만 얼굴이 달라 보이는 이유는
단순한 지방 감소뿐 아니라
피부 속 콜라겐 감소와 탄력 변화가
함께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같은 정도로 볼이 꺼져 보여도
지방 분포나 피부 두께에 따라
나타나는 양상에는 차이가 생길 수 있답니다.
역삼역스컬트라를 알아보고 있다면
얼마나 많은 양을 주입하는지보다
어떤 원리로 변화가 나타나는지,
내 얼굴에서는 어느 부위를 중심으로
계획해야 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스컬트라는 넣자마자
볼륨을 만드는 시술인가요?
역삼역스컬트라는 PLLA라고 불리는
폴리-L-락틱애씨드 성분을 이용해
피부 조직 내 콜라겐 형성 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의 주사 시술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주입 직후 보이는 모습만으로
최종적인 변화를 판단하는
시술은 아니라는 건데요.
PLLA 입자를 희석해 주입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수분 등의 영향으로
볼륨이 늘어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후 초기 볼륨은 일부 가라앉고
조직에서 콜라겐 형성이 이어지면서
점진적인 변화를 확인하게 됩니다.
따라서 역삼역스컬트라는
즉시 윤곽을 채우는 개념보다
시간을 두고 볼륨감과 피부 상태의 변화를
살펴보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역삼역스컬트라는
얼굴 어디에 받을 수 있나요?
스컬트라는 얼굴 전체에
같은 양을 고르게 넣는 방식으로
계획하지 않습니다.
볼륨이 감소한 위치와 정도,
얼굴의 골격과 지방 분포를 살펴본 뒤
필요한 범위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으로는 관자 부위나 앞볼,
옆볼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꺼짐이 눈에 띄기 쉬운 부위를
살펴볼 수 있는데요.
관자가 들어가 보이는 경우에는
이마에서 광대 부위로 이어지는 선이
매끄럽지 않게 느껴질 수 있고,
옆볼의 볼륨이 감소하면
얼굴이 실제보다 길거나 마른 인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앞볼 역시 볼륨 분포가 달라지면서
얼굴 중앙부의 입체감이
이전과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앞볼이나 옆볼이라도
누구에게나 같은 위치와 같은 양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역삼역스컬트라 상담에서는
몇 병을 사용하는지만 확인하기보다
어느 부위가 실제로 꺼져 있는지,
어느 곳은 상대적으로 볼륨이 충분한지,
좌우 차이는 어느 정도인지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투명피부과에서도 보톡스나 필러,
레이저 시술뿐 아니라
주름과 모공, 색소, 홍조 등
피부에서 나타나는 여러 변화를
세분화해 살펴보고 있으며,
스컬트라 역시 피부 타입과 얼굴 구조,
생활 방식까지 고려해
개인별 계획을 세우는 방향으로 진료합니다.

많이 넣을수록
변화가 더 크게 나타나나요?
볼륨이 부족해 보이면
많은 양을 넣을수록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역삼역스컬트라는 단순히
주입량만으로 결과의 방향을
결정하는 시술은 아닌데요.
PLLA는 주입된 이후
주변 조직의 반응을 거치면서
시간에 따라 변화가 나타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 얼굴에서 필요한 정도를 판단해
범위와 양을 계획해야 합니다.
특히 피부가 얇은 부위와
피하조직이 비교적 두꺼운 부위는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기 어려운데요.
중요한 것은 단순히
볼륨을 많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얼굴 전체의 비율과 부위별 꺼짐 정도를 살펴
필요한 부위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해진 용량을 일괄적으로 적용하기보다
개인의 얼굴 구조와 볼륨 감소 정도에 맞춰
주입 범위를 조절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역삼역스컬트라는
몇 cc 또는 몇 병이라는 숫자보다
그 용량을 어떤 부위에 어떤 목적을 두고
사용하는지가 더 중요한 시술이라고
이해하는 편이 좋습니다.

스컬트라는 몇 번 받아야 하나요?
역삼역스컬트라 상담에서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몇 회를 받아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하지만 연령과 피부 두께,
기존 콜라겐 감소 정도,
얼굴의 볼륨 손실 정도,
원하는 변화의 범위에 따라
계획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하나의 숫자로
정해 설명하기는 어려운데요.
한 번의 시술 후
조직의 변화를 확인한 뒤
추가 시술의 필요성을 판단할 수도 있으며,
처음부터 여러 차례의 과정을 염두에 두되
중간 경과에 따라 계획을 조절하기도 한답니다.
피부가 비교적 두껍고
볼륨 감소가 크지 않은 경우와
피부가 얇아지고 여러 부위의 꺼짐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같은 횟수를 필요로 한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할 때에도
단순한 나이나 횟수 기준보다는
실제로 얼굴을 보면서
피부와 피하조직 상태를 확인하고
시술 이후의 변화까지 이어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따라서 다른 사람이
몇 회를 받았다는 경험만을 기준으로
본인의 횟수를 정하기보다는
현재 얼굴의 조건에 맞는 계획인지
확인하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역삼역스컬트라를 고려한다면
우선 자신이 원하는 변화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정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의 얼굴 구조를 충분히 이해한 뒤
필요한 범위와 변화의 속도를 고려한다면
스컬트라를 단순한 볼륨 시술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콜라겐 변화를 살펴보는 시술로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삼역스컬트라를 알아보고 있다면
정해진 용량이나 횟수만 비교하기보다
내 얼굴에서 필요한 부위를 구분하고
시간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면서
계획을 조절할 수 있는지를
중요한 기준으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