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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처음 끼면 왜 이렇게 불편할까요?

강남새로치과의원 · 새로고침TV · 2026년 4월 13일

처음 만든 틀니는 잇몸이 눌리거나 상처가 나서 불편할 수 있지만, 몇 차례 조절을 받고 한두 달 정도 사용하면 대부분 적응합니다. 틀니는 식사 후 깨끗이 닦고, 잠잘 때는 반드시 빼서 잇몸을 쉬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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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장착 후 주의사항을 좀 들어볼까요? 틀니를 제작하고 최종적으로 완성한 틀니에는 전체 틀니와 부분 틀니가 있습니다. 임시 틀니가 아니라 계속 사용하는 틀니의 형태입니다.

틀니도 굉장히 훌륭한 보철 치료입니다. 임플란트만이 답은 아니고요.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전체 틀니나 부분 틀니로도 충분히 기능을 잘해서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게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 만든 틀니는 당연히 아픕니다. 잇몸이 얇은 부위가 눌려서 아프거나, 눌리는 부위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부위는 일주일 안에 한 번 체크해서 조절해 드리면 많이 좋아지고, 1~2주 후에 또 한 번 체크하고, 한 달 후에 한 번 체크하는 식으로 점검 간격을 점점 늘려 가며 조절해 드립니다. 그러면 틀니는 대부분 한두 달 정도면 적응해서 잘 사용하십니다. 처음에 조금 불편한 것은 어느 정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주시고, 몇 번 체크를 받으시면 편해지실 겁니다.

처음에는 발음이 부정확하지만 수일 내에 나아지고, 책이나 신문을 소리 내서 읽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됩니다. 틀니를 사용하지 않다가 틀니를 낀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혀는 발음할 때 앞니 부위에 닿으면서 발음을 하게 됩니다. 혀가 움직이는 정도와 발음할 때 닿는 공간에 따라 발음이 결정됩니다. 틀니를 끼면 원래 혀가 가던 위치와 달라지기 때문에 혀가 짧은 소리가 나거나 발음할 때 공기가 새는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적응되고 교정됩니다.

틀니를 새로 끼거나, 틀니를 사용하다가 임플란트를 고정해 임플란트 보철물을 착용한 경우에도 혀가 짧은 소리가 나거나 발음이 샐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아침에 스마트폰에 있는 글씨나 신문, 책을 소리 내서 30분씩 연습해 읽으시면 발음은 한 달 안에 교정되실 겁니다. 발음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틀니에 잘 적응하려면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세 달 정도 걸립니다. 여러분, 자전거를 처음 타셨을 때를 기억하시나요? 처음에는 계속 생각하면서 연습하는 느낌으로 타다가 어느 순간 딱 체화가 되면, 생각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자전거를 타게 됩니다. 우리가 걷거나 씹거나 삼키는 것도 어렸을 때는 굉장히 어려웠지만, 유아기에 그런 기능이 체화되면 저작하는 것도 누가 알려 줘서 씹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틀니는 조금 다릅니다. 아래 틀니 같은 경우에는 혀 근육과 볼 근육이 틀니를 잡아 줘야 합니다. 부분 틀니는 치아가 잡아 주기 때문에 특별히 그런 기능이 필요하지 않지만, 전체 틀니, 특히 아래턱에 있는 전체 틀니는 혀와 볼 근육, 입술 근육이 잘 잡아 줘야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런 기능들이 조화롭게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저작하면서 흩어지는 음식물을 혀 근육과 볼 근육이 올리고 저장하는 기능도 처음에는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서로 엇박자가 나면 처음에는 혀를 씹고 피를 흘리면서 가끔 그런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보철물이 잘못된 것 아니냐, 틀니가 잘못된 것 아니냐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그런 경우는 처음 적응 기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 설명드리고, 한 달에서 세 달 정도면 그런 부분들이 대부분 해소됩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식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걸음마를 뗄 때 바로 달리기를 할 수 없는 것처럼, 새로운 틀니가 들어간 경우, 특히 아래 전체 틀니를 사용하게 된 경우에는 한 달 또는 2~3개월 정도 천천히 식사하셔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혀 근육과 볼 근육이 틀니를 잡는 느낌에 무조건 적응되실 것이므로, 3개월 정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밤에 주무실 때는 반드시 틀니를 빼서 세척한 뒤 물에 담가 놓으십시오. 틀니는 꼭 빼고 주무셔야 합니다. 잇몸도 쉬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최소 8시간 정도는 잇몸을 눌렀던 틀니를 빼야, 눌렸던 잇몸과 점막이 회복됩니다.

24시간 틀니를 끼고 계신 분들도 가끔 오십니다. 그런 경우 입안이 완전히 빨갛게 부어 있고, 세균의 영향도 받지만 눌려서 위축된 상태로 오십니다. 잇몸이 가라앉고 얇아져서 오시는데, 그러면 상처도 잘 나고 입안에 세균도 많아져서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식사하고 나서 틀니를 닦는 것이 중요하고, 깨끗한 틀니를 사용하시다가 주무실 때는 꼭 빼서 틀니를 뺀 상태로 주무시는 것이 잇몸을 위해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 그렇고요. 두 번째는 틀니를 잘 닦아서 세정제에 담가 두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냥 찬물에 담가 두시는 분들도 있는데, 정답이 하나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건조한 상태보다는 물에 담가 두는 상태가 좋습니다.

뜨거운 물에 담그면 여러 재료가 가열되면서 레진 등이 수축했다가 팽창하는 변형이 생길 우려가 높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고온에 노출될 위험도 있죠. 찬물이나 이런 용기에 담아서 보관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틀니는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하루에 적어도 두 번은 칫솔질을 해 주셔야 하며, 간식을 섭취한 후에도 물로 깨끗이 헹궈 주십시오. 치아가 부분적으로 남아 있는 부분 틀니의 경우에는 틀니를 빼고 남아 있는 치아를 꼭 양치질해 주셔야 합니다.

틀니는 의치 세정제로 닦아 주셔야 합니다. 평소 치약을 사용하던 칫솔로 그냥 닦으면 되겠지 하고 닦으시면 레진이 다 닳아 버립니다. 치약에는 마모제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치약 말고 틀니를 닦는 세정제로 닦으시고, 의치 세정제가 없으면 자극이 적은 주방 세제로 닦으셔도 됩니다. 설거지하듯이 생각하시면 됩니다.

설거지하듯이 잘 닦는 칫솔로 닦으셔도 되고, 다른 부드러운 수세미 같은 것으로 닦으셔도 됩니다. 어쨌든 잘 닦아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레진이라고 불리는 부위에 구멍이 엄청 많습니다. 그 구멍 안에 세균들이 있기 때문에, 세균을 줄이기 위해 식사 후, 간식 후, 그리고 주무시기 전에 잘 닦아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틀니를 떨어뜨리면 파손됩니다. 세척할 때는 바닥에 가깝게 두고 닦으라는 뜻이겠죠? 화장실에서 보통 닦으시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화장실 바닥은 보통 딱딱합니다. 그래서 닦다가 미끄러져 떨어뜨리고 파손되어 오시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요령은 세숫대야나 세면대에 물을 찰랑찰랑하게 담근 상태에서 닦는 것입니다. 혹시 미끄러뜨리더라도 물에 떨어지기 때문에 파손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추천드리는 경우도 있고요. 바닥에 틀니를 빼서 세면대 아래로 떨어뜨리더라도 바로 밑으로 떨어지게끔, 최대한 아래 바닥에 붙여서 닦아 주시는 것도 요령이 될 수 있습니다. 어쨌든 떨어뜨려서 파손되는 경우를 워낙 자주 보기 때문에 그 요령을 말씀드렸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세정제에 담가 소독하면서 닦는 용도의 제품도 있고, 태블릿형으로 담가 놓는 제품도 있습니다. 평소에 닦을 때 쓰는 세정제는 그대로 사용하시면 되고,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담그는 용액에 담가 세척하시면 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세균을 줄이면 변색되는 것도 줄고 냄새도 덜하기 때문에, 입안에 상처가 났을 때 감염될 우려도 줄어듭니다. 냄새도 덜 나고 여러모로 깨끗해집니다. 따라서 세정제 중에서도 담가서 사용하는 제품이나 태블릿 형태의 제품 등 제조사에 따라 형태가 다를 텐데, 그런 세정제를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추가적으로 보조용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새로치과, 강남역 새로치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