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병 중에서 잘 알려진 성병으로는 '매독'이 있습니다. 요즘 이 매독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높다고 하는데요.
왜냐면 일본,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도 매국 비상 주의등이 켜졌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매독감염 환자수는 1881명으로 집계되었다고 하는데요.
4급 감염병인 매독은 지금까지는 표본감시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 3급 감염병으로 상향 조정되어 전수감시 대상에 포함되어 현재 전수감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감염병입니다.

초기에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매독균이 체내에서 신체기관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염을 차단하고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매독 전염경로와 매독 잠복기, 그리고 매독 초기증상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매독 전염경로

매독은 스피로헤타과에 속하는 세균인 트레포네마 팔리듐균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입니다.
매독 전염은 관계 시 접촉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는데요. 초기 단계의 매독 환자와 관계로 접촉하면 약 1/3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질 등의 점막을 통해 신체로 침입하여 잠복기를 거친 후 혈류를 통해 신체 조직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가 매독에 걸리는 경우 임신 중 태아로 수직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매독 전염경로, 꼭 관계로만 이루어지나요?
꼭 그러한 것은 아닙니다. 관계 시 접촉이 아니어도 감염된 피부 궤양과 접촉하는 것으로도 매독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매독 환자가 만진 물체 등을 접촉한 것으로 확산하지는 않습니다.
매독 잠복기

매독 잠복기는 두 번이 있습니다.
한 번은 매독이 발현하기 까지의 매독 잠복기인데요. 매독균에 접촉된 후 초기의 피부 궤양이 발생하기까지 잠복기는 약 10일에서 90일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잠복기는 2기 매독이 끝난 후입니다.
1~2기에도 매독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증상이 사라지면서 마치 치료가 된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요. 이 때를 '잠복 매독'이라고 하며 이러한 잠복 상태는 수개월에서 수 년까지도 지속될 수 있어 매독 증상을 방치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매독 초기증상

매독은 초기에 빠른 치료가 이루어지면 간단한 치료로 빨리 대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잠복 매독을 지나 매독이 체내의 신경, 신체조직까지 공격한다면 치료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는데요. 혈류를 타고 심한 경우 대동맥이나 뇌를 손상시켜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매독 초기증상에 파트너와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기 매독
남성의 경우 생식기가 빨갛게 변하거나 궤양, 푹 파임 병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간과하기 쉽고 큰 통증으로 이어지지 않아 다친 정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제대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2기 매독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2기 매독
1기 매독에서 악화되면 2기로 진행됩니다. 열, 두통, 권태감, 피부 병변 등 육안으로 보이는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부에 반점이 생기거나 빨갛게 변하고 생식기에 발생하는 편평 콘딜로마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후부터는 잠복 매독을 거쳐 체내로 매독이 침입하여 초기 대처가 어려워지므로 1~2기 매독증상으로 의심된다면 파트너와 함께 자세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매독 치료방법

지금까지 매독 전염, 매독 잠복기, 그리고 매독 초기증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매독은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치료가 늦어질수록 여러번 항생제를 투여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매독 초기증상의 경우 페니실린 혈중 농도를 1주만 유지하면 되지만 후기로 가게 될수록 3주 정도로 길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매독 증상으로 의심된다면 숨기기보다 파트너와 함께 서로의 건강을 위해 함께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매독 치료방법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매독 환자와 성적인 접촉은 피하고 궤양 부위를 덮을 수 있는 라텍스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매독은 초기에 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려우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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