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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바기피부과의원 · 바노바기피부과 Banobagi Dermatologic Clinic · 2024년 2월 19일
봄철에는 외출과 자외선 노출이 늘어나는 만큼 피부 장벽 관리와 스킨부스터, 피부결·모공 시술, 레이저 토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피부 상태와 유형에 맞춰 적절한 시술과 강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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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노바기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김민석 원장입니다.
이제 날씨가 서서히 따뜻해지고 있어요. 그래서 설레는 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봄철이 되면 새 학기도 시작하고 꽃도 피고, 꽃을 보러 좋은 사람과 좋은 데 놀러 가기도 하죠. 많은 것들이 새롭게 시작되는 계절인 것 같아요.
설레는 봄을 맞이해서 피부에 어떤 시술을 하면 좋을까, 제가 세 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첫 번째는 외출이 아무래도 많아지니까 미세먼지나 꽃가루에 노출되는 일도 많아지고, 자주 선크림과 메이크업을 클렌징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피부 장벽이 약했던 환자분들의 경우에는 피부 장벽이 더 손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부가 안 좋아지는 분들도 계세요.
이런 분들을 위해서는 피부 장벽을 지키고 좀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진정·보습 관리나 수분 관리를 추천드리고요. 조금 더 욕심이 있다면 스킨부스터를 권해 드립니다. 피부를 보습해 주는 데는 물광 시술을, 피부를 재생하는 데는 PDRN이나 PN 같은 리쥬란, 그다음에 엑소좀을 얼굴에 도포해 주기도 하고요. 피부에 탄력을 주기 위해서 스킨보톡스나 쥬베룩, 요즘에는 레티젠이라고 해서 콜라겐을 직접 넣어 주는 주사를 하기도 하죠.
두 번째는 봄철에 사람도 많이 만나고 또 보기도 할 텐데, 선크림이나 BB크림만 발라도 피부가 좋아 보이게끔 하는 시술들입니다. 결국 피부결이나 모공 시술이든, 피부결을 좀 좋게 만드는 데 있어서는 세 가지를 많이 봐요.
첫 번째는 매끄러움입니다. 매끄럽다는 것은 우리가 유리판을 보면 알 수 있죠. 평평하고 빛을 받으면 예쁘게 정반사되어야 하는데, 넓어진 모공이나 흉터가 있으면 홈들이 있으니까 난반사가 일어나요. 그래서 울퉁불퉁해 보이고 피부결이 매끄럽게 보이지 않는 거죠.
두 번째는 피부의 수분력을 도와주는 거고요. 세 번째는 피부 위에 조그맣게 튀어나온 것들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런 것들이 있으면 피부가 좀 거칠어 보일 수 있어요. 가령 여드름 면포든지, 피지샘 증식증, 좁쌀여드름, 쥐젖, 편평사마귀 같은 것들이 오돌토돌하게 튀어나와 있으면 피부결이 안 좋아 보이죠.
모공이라는 구조물은 피지가 나오는 길이에요. 피지가 나오는 길이 많으면 그만큼 길도 넓어져야 하니까 모공이 넓어 보이는 거거든요. 그래서 피지샘을 줄여 주는 치료와 모공 주변의 탄력을 좋아지게 만들어 모공을 좁히는, 탄력을 개선하는 시술을 하게 돼요.
스킨부스터가 피부결이나 모공을 개선하는 데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조금 더 타이트하게 관리를 해 주고 싶다면 레이저 치료나 고주파 장비를 많이 사용합니다.
세 번째는 봄철의 경우 계속 일광량이 많아질 텐데요. 이때 하면 좋은 시술은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토닝입니다.
레이저 토닝은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피부 톤이 밝아지기 위해 얼굴에 있는 색소를 조금씩 걷어 내 주는 치료라고 생각하시잖아요. 그런데 사실 레이저 토닝을 조금 더 깊게 알면, 색소를 만드는 색소 세포라는 것이 있거든요. 레이저 토닝을 잘하면 이 색소 세포 자체를 안정화해 줘요.
그 말은 무엇이냐면, 햇빛을 조금씩 많이 맞고 일광량이 많아질 때 일반적으로 햇빛을 100만큼 맞으면 50 정도 태닝되는 사람이 있다고 해 보죠. 그런데 레이저 토닝을 잘하면 원래 50 정도 올라오던 것이 100만큼 햇빛을 맞아도 30밖에 올라오지 않아요.
피부가 태닝되는 것은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 기전이거든요. 햇빛을 똑같이 맞더라도 태닝이 좀 덜 되도록 색소 세포를 안정화하고 달래 주는 거죠. 그래서 레이저 토닝 같은 경우에는 햇빛이 많아지는 계절 전에 조금씩 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레이저 토닝에 사용하는 색소 레이저는 종류가 굉장히 다양해요. 환자분들마다 피부 유형도 다르고 상태도 다르기 때문에, 자칫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예민해지지 않도록 적절한 색소 레이저를 선택해야 되고 적절한 강도로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설레는 봄철에 피부를 위해 어떤 시술을 하면 좋을지 세 가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설레는 봄날에 누구보다도 꽃 같은 피부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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