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업자는 109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5만8000명(5.6%)이나 불었다. 7월 기준으로는 1999년 이후 가장 많다. 실업률도 3.9%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올랐다. 7월 기준으로 지난 2000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다. 이처럼 실업 관련 지표는 올해 들어 90년대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가 취업자 수를 늘리기 위해 재정을 투입한 일자리를 만들고 있는데, 이 때문에 비경제활동인구가 새롭게 고용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이것이 역설적으로 실업자를 늘리고, 실업률은 더 높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