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20년대를 살아간 작가 김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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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한국 여성 최초의 소설가, 처음으로 시집을 낸 여성 시인, 평론가, 기자, 5개 국어를 구사한 번역가"였지만 평생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러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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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여자' '남편 많은 처녀'로 낙인찍혀 마감된 작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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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숲에 숨어서 책임 없이 난사하는 잔인한 가해는 연예인, 특히 여성에게 더욱 가혹해서 끊임없는 생채기를 만들었지만, 그는 오히려 악플을 달았던 또래의 청년을 감싸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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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1920년대를 살아간 작가는 약자에게 가혹한 시대를 한탄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선아…이다음에 나 같은 사람이 나더라도 할 수만 있는 대로 학대해 보아라…이 사나운 곳아 사나운 곳아"
- 김명순 < 유언 >
다음의 세상에서는 무언가 달라지길 소망하는 역설적인 외침.
100년이 지난 오늘의 우리는 그때로부터 얼마나 달라졌을까…나아지긴 했나…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요약:
여성이라 고통받은 작가의 예
-> 설리의 죽음, 특히 여성에게 가혹한 악플과 사회
-> 옛날 약자에게 가혹했던 시대, 다음 세상에선 무언가 달라지길 바라던 작가의 외침
-> 우리는 얼마나 달라졌나,나아지긴 했나?

즉, 손석희의 앵커브리핑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약자인 여성에게 지금 사회는 여전히 가혹하다'
더 나아가자면
'여자라서 죽었다'
손석희는 참 대단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