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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부모님이 사준 옷 그대로 입고 다닌다. 요즘 유행하는 패션이나 옷메이커 잘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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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사러 동네슈퍼만 가던 히키가 길가다 어쩌다 예전에 친구나 아는 여자애가 멀리서 오는게 보이면 숨거나 얼굴을 푹 숙인다...
그리고 그 친구가 나를 모르고 그냥 지나치면 안도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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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나가야 된다. 나가야해.. 라고 마음속으로 수백번 외치지만... 뜻대로 안된다. 이미 이생활이 너무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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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도 사귀고 싶고 섹스도 하고싶지만... 거기까지 가는 과정이 나에겐 너무.. 어렵다. 돈도 없다..
데이트는 어떻게 해야할지.. 여자와 대화는 어떻게 해야할지..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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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항상 나에게 잔소리를 한다. 근데 그 잔소리가 어느새 그냥 기분이 나쁘지않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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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동네 슈퍼조차 가는게 힘들어졌다... 내가 먹는 군것질을 대량으로 인터넷에서 구매하게되고..
택배아저씨와 접촉도 최대한 피한다.
- 인터넷에 하루에 한번이상 들어와서 몇시간씩 하게된다... 여기라도.. 밖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을수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