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환자와 보호자,
소방대원 5명 등 7명이 탑승한 소방헬기 추락사고 닷새째인 4일 생사 확인이 안 된 실종자 5명을
현재도 찾고 있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오전 7시 30분부터 함정 10여척과 항공기 등을 사고 해역인 독도 인근에 투입해서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기상 악화로 11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일시 중단된 수중 수색도 기상이 호전되는 대로 곧바로 재개 될 예정입니다

수색 당국은 기상 호전 시 해군·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관계기관의 '사이드 스캔 소나 무인잠수정, 포화 잠수장비,
독도 인근 해저지형 자료 등 관련 장비를 총동원기로 했다고 합니다

바다 위로 올라온 '독도 추락 헬기'
독도 인근 해상에서 추락한 소방헬기 지난 3일 오후 해군 청해진함에 의해 인양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수색 당국은 기체 발견 지점 반경 2천900여㎢를 6개 구역으로 나눠
해경 함정 4척, 해군함정 3척, 관공선 2척, 민간어선 3척 등 12척과 항공기 4대가 동원되었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력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방헬기는 사고 발생 62시간여 만인 지난 3일 오후 2시 4분께 처참한 모습으로 인양됐으나 실종자는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애초 무인잠수정으로 확인한 동체 내 실종자는 파손된 기체 일부와 함께 인양 중 유실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기체 주위에 유실 방지 그물망을 이중으로 설치했으나,
기체 일부와 내부 장비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함께 유실된 것으로 보인답니다

동체 안에 있을 것으로 추정됐던 추가 실종자 4명
내부 수색 결과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2일 독도 해역에서 수습한 남성 시신 2구의 신원은 이종후
부기장과 서정용 정비실장으로 확인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과학수사연구소 DNA 분석 결과와 해경 수사정보과 정밀지문 감식 결과가 모두 일치했습니다
병원과 유족은 비공개로 장례절차를 준비 중입니다
수색 당국왈
"소방헬기 동체 인양 위치 인근에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기상여건이 나아지면 해당 위치 주변을 철저히 수색할 것이라고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