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적인 관광지 이탈리아의 수상 도시 베네치아입니다
연이은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어마무시합니다
이탈리아는 베네치아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까지 할 정도입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오전 거센 비바람이 불면서 베네치아
주변 조수 수위가 154cm
조수 수위는 12일 오후 기준으로 187cm
치솟았으며 이는 조수 수위가 194cm에
1966년 이후 5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폭우로 9세기에 세워진 이후 이날 전까지 1200여년간 단 5번만 침수된 명소 산마르코대성당에도
바닷물이 들어차 1m 이상 침수
비잔틴 양식의 대표건축물인 이 성당이 가장 최근에 침수된 10월,
관련 당국은 성당이 하루 만에 20년치 손상을 입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상 당국은 이날 조수 수위는 최대 160㎝까지
이를 것으로 전망
만약 160cm까지 수위가 오르면 베네치아 70% 안팎이 침수될 수 있습니다

주세페 콘테 총리왈
"우리나라의 심장을 날려버렸다"
" 최대한 빠르게 지원에 나설 것"
주세페 총리는 13일 침수 현장을 방문한 뒤 페이스북을 통해
"도시가 파괴되고 예술 유적이 위기에 처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루이지 브루냐로 베네치아 시장왈
"또 한 번의 비상 상황"
"은 50년 만에 최고 수위가 기후 변화 탓"
"기후 변화의 여파가 '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

각종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등이 가득한 베네치아가 심각한 피해를 받았다며
"도시가 받은 피해는 수백만 유로에 육박 것"
53년 만에 최악의 홍수를 겪고 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이탈리아 정부 당국은 14일 긴급조치를 발표한 후 '모세프로젝트'라 불리우는 방벽 설비를 최대한 보강하겠다고 합니다
바다를 낀 베네치아에서 조수 수위가 100∼120㎝를 오르내리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며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조화지만
수위가 120㎝를 넘어갈 경우 도시 기능에 지장이 초래하니까
어찌됐든 조치는 반드시 해줘야만 됩니다

현재
피해 복구 등에 2000만 유로(약 257억4천만원)
앞으로 피해예산이 더 늘어갈 전망으로 보입니다
각 개인에게 최대 5000유로,
사업체는 2만유로 보상청구안을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시 당국은 선제 조치로 이날 시내 모든 학교에 휴교령
시민들에게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53년만이라곤 하지만 260억이나 손해를 입었고 현재까지도 진행형으로 많은 사람이 괴로움을 느끼고 있을겁니다
베네치아 홍수 부디 빠른 복구와 적은 피해 받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