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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사자성어, 공명지조 도대체 무슨뜻?

뷰티스톤의원 · ✦뷰티스닥터 합정역✦ · 2019년 12월 15일

​ ​ 교수들은 올 한 해 우리 사회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를 뽑았습니다 ​ ​ ​ ​ ​ ​ ​ ​ ​ 머리가 두 개인 상상 속의 새 ‘공명조(共命鳥)’의 한쪽 머리가 죽으면 다른 머리도 죽을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이 사자성어가 분열된 한국 사회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본 것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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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은 올 한 해 우리 사회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를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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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두 개인 상상 속의 새 ‘공명조(共命鳥)’의 한쪽 머리가 죽으면 다른 머리도 죽을 수밖에 없다는 뜻입니다

이 사자성어가 분열된 한국 사회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다고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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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은

2019년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올해의 사자성어’를 교수 1천46명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많은 347명(33%·복수응답 허용)이 공명지조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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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조는

‘아미타경’(阿彌陀經) 등 불교 경전에 등장하는 하나의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를 말합니다

이 새의 한 머리는 낮에 다른 머리는 밤에 각각 일어나고

한 머리는 몸을 위해 항상 좋은 열매를 챙겨 먹었는데,

다른 머리가 이를 질투했고

다른 머리가 화가 난 나머지 어느 날 독이든 열매를 몰래 먹어버어버려

결국 두 머리가 모두 죽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듯 공명지조는 어느 한 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공멸하게 되는 ‘운명공동체’라는 뜻을 갖습니다

두 번째로 많은 300명(29%)의 선택을 받은 사자성어는

‘어목혼주’(魚目混珠)였고

물고기 눈(어목)이 진주와 섞였다는 뜻으로 가짜와 진짜가 마구 뒤섞여 있어 분간하기 힘든 상황을 나타낸다는 뜻을 가집니다

남녀갈등과 사회 문제와 관련되어 여러모로 공감이 가는 사자성어가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