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라는 어제인 2019년 12월 28일.
'2019 SBS 연예대상'에서 시상식 진행을 맡은 MC 김성주의 인터뷰에서
"내가 (대상 후보가 된 것이) 납득이 안 되는데 시청자들이 납득될까 걱정"
"방송은 어쨌든 구색 맞추려고 8명 넣은 것 같다"

"어쨌든 이 자리에 앉아있는 것 자체가 굉장히 영광스럽지만 앉아있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토로한 김구라는 "또 여기 앉아있는 분들,
이름은 밝히지 않겠지만 연예대상도 물갈이를 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KBS도 연예대상 시청률이 안 나왔다"
"5년, 10년 된 국민 프로그램이 많다 보니 돌려먹기 식으로 상 받고 있다.
그러니까 이제 더는 쓸데없는,
나 같은 사람 빼고 신동엽, 백종원, 유재석 정도만 대상 후보를 하는 게 긴장감이 있다"
"더이상 대상 후보 8명 뽑아놓고 아무런 콘텐츠 없이 개인기로 1~2시간 때우는 거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시상식들을 통합해서 지상파 3사 본부장들 만나서 돌아가면서 해야 한다"

"광고 때문에 이러는 거 안다"
"이제 바뀔 때가 됐다. 이 얘기하고 빠지겠다"
김성주가 빠지겠다는 자신을 말리는 상황,
"너도 원하잖아"
"이건 3사 본부장 만나서 번갈아 가면서 해야 한다.
많은 시청자가 오랜만에 김구라가 옳은 소리 한다 생각할것"
라는 말로 끝내 제지되었습니다
실제 방송을 봤던 입장에서 김구라의 '팩폭'은 굉장히 공감이 되었습니다
누군가 총대를 메고 생방송 중에 이런 행동을 하기란 힘들었을텐데
한 편으로는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