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은 오전 이란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는 사람의 실수로 생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과의 긴장 상황으로 최고 수준의 대비 테세를 갖추고 있었다며,
해당 여객기가 민감한 군사 중심지 쪽으로 방향을 틀자 "적대적 표적"으로 오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참사에 대해 사과하며 향후 이러한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책임이 있는 사람은 기소할 것으로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여객기는 이란 테헤란 외곽 이맘호메이니 공항에서 이륙한 지 몇분 만에 추락해 탑승자 176명이 모두 사망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은 이란의 미사일 격추설을 제기했으나, 이란은 이를 부인해왔습니다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SNS(트위터)을 통해
"미국의 모험주의로 인한 위기의 시기에 인간의 실수가 재앙으로 이어졌다"
"깊은 후회와 사과 및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