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접촉으로 인해,
자가격리된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격리 전 문재인 대통령과 같은 공간에서 회의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2020년 2월 25일 대구시청에서 코로나 특별대책회의를 주재했고,
이 회의에 이승호 부시장도 참석했었습니다
회의 직후 이승호 부시장의 비서가 코로나 확진자로 확인됐습니다
비서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이승호 부시장은 즉시 자가격리됐고
검체를 채취해 감염여부를 조사했습니다

이승호 대구 부시장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규정에 따라 14일간 격리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이 부시장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현 단계에서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특별대책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도 참석했다는 사실입니다

확진자가 아닌 밀접접촉자와 한 공간에 있었다고 반드시 자가격리를 하거나 검체검사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위치를 감안하면 적지 않은 우려가 제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대구시는 이 부시장 비서의 확진 판정에 따라
시청별관 101동과 102동을 폐쇄,
이곳에 근무하던 공무원 693명은 이날 하루 재택근무토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