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모친상을 당했지만 비자 문제로 고향인 미국에 갈 수 없습니다

로버트 할리는 개인 SNS에
"사랑하는 저의 어머님이 지난 주 수요일 세상을 떠나셨다"
"미국 정부가 저에게 비자를 안 줘서 장례식에 못 간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호소했습니다

로버튼 할리는 2020년 3월 공모자 A와 불상자에게 필로폰을 구매한 뒤
서울 은평구 한 숙박업소에서 이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법 이승원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일에 대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마약류치료강의 수강 40시간과 증제 몰수 및 추징금 70만 원을 명령했습니다

로버트 할리의 변호인은
"해당 범행으로 인해 미국에서 비자취소결정을 받아 위독한 어머니를 만나지도 못하고,
임종도 지킬 수 없게 됐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의 관용을 베풀어달라"고 호소했으나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가지는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