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당국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으로 인한
주식 시장 공포심을 잠재우기 위해 오는 2020년 3월 16일부터 6개월 전체 상장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하겠다고 발표하여 화제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9월15일까지 6개월간 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시장 전체 상장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대폭 강화하는 시장조치를 취했지만,
주요국의 주가가 하루에 10%씩 하락하는 시장상황에서는 부족한 측면이 있다"
"이에 시장의 불안심리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보다 강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공매도란?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입니다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되는 기법으로,
향후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싼 값에 사 결제일 안에 매입자에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습니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반면,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합니다

은성수 위원장은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증시 수급안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기관투자자와 금융업권에서도 증시 수급안정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시장 동향을 밀착 점검하면서 필요한 비상조치를 신속하고 단호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판데믹 선언으로,
글로벌 주식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우리 증시 역시 고전중입니다
코스피는 1700선까지 밀리는 등 폭락하고 있고
특히나 국내 증시 개장 이래 처음으로 가격안정화 장치인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되었습니다
*사이드카:
선물시장이 급변할 경우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입니다
*서킷브레이커: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 또는 급락하는 경우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