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2020년 3월 23일 개학을 앞둔 전국 초중고교에 추가적인 개학 연기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교원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금 같은 지역사회 감염 추세가 이어진다면 (추가적인) 개학연기가 불가피하다고 본다"
"어린 학생들이 종일 붙어서 생활하고 급식을 함께 먹는 학교는 감염병에 더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현 상황에서 개학은 혼란만 부추길 뿐이다.
일선 학교에는 23일 자녀를 등교시키지 않고자 현장체험학습을 신청하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학교든 정부든 학생들에게 제공할 마스크를 확보하는 것이 불가능한데 이런 상황에서 학교를 여는 것에 동의할 국민은 없다"
"지역사회 감염이 통제되고 일정 기간이 지나 상황이 안정된 뒤 개학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학부모들이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에서는
'개강 연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개학 연기가 확정될 경우
각 학교들은 4월 이후 학사일정을 전면 조정해야 됩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추가 개학 연기 여부는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종합해 판단할 문제"
"우선 23일 개학을 전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