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지윤입니다
문지윤은 2002년 MBC ‘로망스’로 데부,
KBS2 ‘쾌걸춘향’, MBC ‘선덕여왕’, ‘역도요정 김복주’,
tvN ‘치즈 인 더 트랩’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던 전력이 있습니다
최근작은 MBC ‘황금정원’으로 극중 사비나(오지은 분)의 남편 이성욱 역을 맡았었습니다
배우 문지윤 나이는 1984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 37세였습니다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습니다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문지윤이 16일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최근 인후염 증세가 심해져 16일 병원에 입원했지만 의식을 잃고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패혈증이란,
“창상 등을 통해 체내로 침입한 균에 의한 중증 감염”입니다
즉, 미생물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전신적인 증상을 의미합니다

'불한당' 변성현 감독이 고(故) 문지윤의 비보를 접한 뒤,
크게 슬퍼하며 추모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변성현 감독은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
'나의 PS 파트너'(2012)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등에서 문지윤과 함께했었습니다

변성현 감독의 SNS글 전문입니다
사탕 발린 말 따위는 못하는 사회생활 젬병에,
무뚝뚝하게 던져지는 일만 하는 니가 참 안쓰러웠고, 근데 또 그게 좋았다.
적어도 본인한테 안 부끄러운 사람이었거든.
문지윤은 참 약한 사람인 걸 알았어.
그래서 쓴소리도 했고 실망도 했는데,
생각해보니 약한 모습을 드러낼 줄 아는 용감한 사람이기도 했구나.
'형 우리 언제 봐요' '어, 나중에 시간 맞춰서 보자' 후회스럽다.
미안해.
어쩜 너의 소망처럼 문지윤은 많은 사람들 기억 속에 남는 명배우는 아닐수도 있어.
근데 널 아는 모든 이들에게 문지윤은 좋은 사람이었다고 확신한다.
정직함, 정의로움, 따뜻함.
좋은 사람이 좋은 배우보다 훨씬 가치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