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성년자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성착취물을 공유한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의 운영자
일명 ‘박사’의 이름과 나이가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텔레그램 n번방 박사의 정체는 25살 조주빈이었습니다
SBS에 따르면 조주빈은 인천 소재 한 전문대를 2018년 졸업,
재학 당시 학교 학보사(대학신문사)에서 편집국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8시 뉴스 김현우 앵커는
“SBS는 이번 사건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잔혹한 성범죄인 동시에 피해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했다”
“추가 피해를 막고 아직 드러나지 않은 범죄를 찾아 수사에 도움을 주자는 차원에서,
그리고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조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주빈은
음란물 제작해 배포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됐고, 19일 같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조주빈비롯한 박사방 운영자와 124명을 검거해 이 중 18명을 구속한 상태입니다

경찰이 조씨를 검거한 뒤 올라온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오후 11시 현재 244만3488명이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인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주빈 뿐이 아니라 박사방과 n번방 등에 회원으로 참여,
성착취물을 공유하거나 감상한 이들의 신상도 공개해야 한다는 청원도 170만이 넘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