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은
2020년 3월 27일 강남구청사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관련 긴급 브리핑에서
제주도가 미국 유학생 모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내기로 한 것을 언급하였습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모녀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고,
제주도의 손배소 제기 방침이 알려지면서 치료에 전념해야 할 모녀가 사실상 정신적 패닉상태에 빠져있다”
“제주도의 고충이라든지 또 제주도민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서는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이들 모녀도 이번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

“추가적인 역학조사에 따르면 이들 모녀의 여행동기는 유학생 딸이 지난해 9월 미 보스톤 소재의 한 대학에 입학했는데,
입학 후 강도높은 수업 스케줄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했다”
“기분전환을 위해 이들 모녀는 22일부터 하와이 여행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유행으로 하와이행 항공편이 취소되자 제주도 여행길에 오른 것”

"모녀가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면 바람직하지 않았나하는 아쉬움,
협조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현재 비난과 제주도 손배소 제기 등은 모녀가 겪은 상황이나
제주도에서의 상황에 대한 오해나 이해 부족에 따른 것 아니냐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정순균 강남구청장의 파면을 청원합니다’는 글이 올라왔고,
현재 2만5천명 이상이 동의하며 사퇴를 촉구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