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4·15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책임은 내가 짊어지고 가겠다"
"저는 이전에 약속한 대로 총선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고 모든 당직을 내려놓겠다"

"일선에서 물러나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저의 역할이 무엇인지 성찰하도록 하겠다"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 국가적으로 중요한 시점에 나라가 잘못 간 것을 막지 못했다"
"우리 당이 국민께 믿음을 드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모두 대표인 제 불찰이고 불민"이라고 말했습니다
선거 참패의 원인으로는
"통합당은 수년간의 분열과 반목을 극복하고 산고 끝에 늦게나마 통합을 이뤘다.
그러나 화학적 결합을 할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국민께 만족스럽게 해드리질 못했다"

"지금 대한민국 정부에는 브레이크가 필요하다.
건강한 야당이 꼭 필요하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이다"
"부디 인내를 갖고 우리 당에 시간을 주시기 바란다. 통합당에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
"통합당을 위해서가 아니다.
당직자를 위해서도 아니다.
여러분이 살 나라, 우리 후손이 살아갈 나라를 위해서"라고 호소했습니다

끝으로 황교안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부담만 남기고 떠나는 것 아닌가 해서 당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매우 크다"
"저와 우리 당을 지지해준 국민 여러분과 종로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그리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