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2주 가까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건강 이상설’이 제기된 김정은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현재 상태를 두고 극명히 엇갈리는 외신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중국이 북한에 의료 전문가들을 파견했다고 전하며
김정은 위원장이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는 한국 내 한 소식통의 주장을 보도했습니다
일본 주간지 슈칸겐다이는
김정은 위원장이 심장 수술을 받은 뒤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두 외신보도 내용이 극렬히 대비되는 상황입니다

일본 주간지 슈칸겐다이의 곤도 다이스케 편집위원은
기사에서 중국의 한 의료 관계자로부터 김 위원장의 상태에 관한 상세한 경위를 전달받았다고 적었고,
기사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지방을 시찰하던 도중 갑자기 가슴에 손을 얹으며 쓰러졌다고 증언했습니다
동행하던 의료진이 황급히 심장 마사지를 하면서 김 위원장을 인근의 한 병원으로 후송했고,
북한은 중국에 의료진을 파견해 달라고 긴급히 요청했다고 합니다
중국은 약 50여명의 의료진을 꾸려 특별기편으로 평양에 파견했고,
여기까지는 로이터가 보도한 내용과 유사합니다

이 중국 관계자는
북한 의료진이 중국 의료진이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기 어렵다고
판단해 김 위원장에게 긴급 심장 스텐트 시술을 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시술이 실패해 김정은이 식물인간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집도를 한 북한 의사는 중국에서 오랜 기간 연수를 받은 심장외과 의사지만
잔뜩 긴장해 있었던데다 김정은과 같은 거구의 몸을 집도한 경험이 없어 스텐트를 넣는데 8분이나 소요됐다고 이 관계자는 부연했습니다
과연 무엇이 진실로 밝혀질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