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애리조나주립대(ASU) 채준석 교수를 살해한 10대 남녀 용의자 2명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용의자가 강도 행각 과정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미 수사당국은 판단 중인 것으로 전했습니다

미국 경찰은 채준석 교수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흑인 남성 제이비언 에절(18)
게이브리엘 오스틴(18)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1급 살인, 무장 강도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무장 강도 행각을 벌이던 중 채교수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동기를 추궁하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채준석 교수는 3월 실종됐다가 114일 만에 쓰레기 처리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제이비언 에절과 게이브리엘 오스틴이 채 교수 소유의 차에 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불심검문 끝에 체포했습니다

채준석 교수는
1998년 고려대를 졸업한 뒤 미 미시간대학에서 전기공학 컴퓨터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05년 애리조나주립대에 조교수로 합류,
살해 당시에는 이 대학 풀턴공학대학원 연구 담당 부학과장을 맡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