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 스미스가 아카데미 시상식 도중 시상자 크리스 록에게 폭력을 휘두른 가운데,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수상 소감으로는 "아카데미 측에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는
2022년 3월 2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킹 리차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세계 최강 테니스 제왕 윌리엄스 자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에서
윌 스미스는 두 딸 비너스와 세레나를 역사의 주인공으로 만들기로 결심하는 아버지 리차드 윌리엄스로
무대에 오른 윌 스미스는
"리차드 윌리엄스는 가족을 격렬하게 보호하는 인물이었다.
내가 이런 시기, 이런 역할을 한 것이 소명이라고 느낀다"
"인생에서 사람들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것이 나의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비난을 감수해야 하고,
나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과 일을 해야 할 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소를 지으면서 아무렇지 않은 척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덴젤 워싱턴이 조금 전에 저에게 '내가 높은 자리에 올랐다고 생각할 때 악마의 유혹을 받을 수도 있다. 조심하라'고 조언했다"고 말했습다

크리스 록과의 소란에 대해
"아카데미 측에 사과한다.
여기 온 모든 동료, 후보에게 사과한다"고 말했습니다

윌 스미스에게 맞는 크리스 락.
윌 스미스가 크리스 락을 폭행한 경위 및 이유:
크리스 록은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탈모증을 언급하며 군인 소재 영화 '지.아이.제인'에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고 했고,
이에 분개한 윌 스미스는 돌연 무대로 올라 크리스 록의 뺨을 때렸습니다
윌 스미스는 욕설을 섞어
"내 아내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말라"
소리쳤고, 해당 부분이 음소거 처리돼 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