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줄 요약
- 마취크림을 사용해도
써마지에서 느껴지는 순간적인
열감까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 통증은 피부 두께와
피하지방량, 치료 부위, 에너지
설정에 따라 같은 사람 안에서도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많이 아프다고 효과가 더 좋은
것은 아니며, 시술 중 느끼는 반응을
살피면서 조절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예전보다
피부가 푸석해 보이고
얼굴선이 조금 느슨해진 것 같아
써마지를 알아보게 되는데요.
잔주름과 탄력,
타이트닝 변화를 기대하면서도
막상 가장 먼저 걱정되는 건 통증입니다.
“마취크림을 바르는데도 많이 아픈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마취를 해도 써마지통증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 부위와 피부·지방층의 두께,
에너지 설정에 따라 체감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써마지통증, 실제로는 어떤 느낌일까요?

통증을 숫자로 정해서
“10점 중 몇 점입니다”라고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느낌으로 표현하면
한 샷이 들어갈 때마다
따끔하면서
피부 안쪽으로 뜨거운 열이
순간적으로 들어오는 느낌
이라고 말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계속 타는 듯이 아픈 것보다는
샷이 조사되는 순간 열감이
올라왔다가 지나가는 식에 가깝고요.
사람마다
통증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후기만으로
내 통증 정도를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 마취크림을 발랐는데도 왜 뜨거울까요?

마취크림을 바르면
써마지에서 느껴지는 모든 감각이
없어질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마취는 시술 중
불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고주파 에너지가 전달되면서 느끼는
피부 안쪽의 열감까지 완전히 없애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마취 후에도
뜨겁거나 따끔한 느낌이 있었다고 해서
마취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바로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평소 통증에 얼마나 민감한지,
치료 범위와
집중 부위가 어디인지까지 보고
통증 관리 방법을 정하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써마지통증을 좌우하는 요소
| 구분 | 통증 체감에 영향을 주는 부분 |
|---|---|
| 피부·지방 두께 | 얇거나 지방층이 적으면 열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음 |
| 치료 부위 | 턱선·얼굴 가장자리 등은 체감이 다를 수 있음 |
| 에너지 설정 | 같은 사람도 설정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 수 있음 |
| 개인 민감도 | 평소 통증에 민감한 정도에 따라 차이가 큼 |
결국 마취 여부 하나만으로
써마지통증의 정도가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 왜 턱선이나 얼굴 가장자리가 더 아프다는 후기가 있을까요?

얼굴은 부위마다
피부와 피하지방의 두께가 다릅니다.
볼처럼 지방층이 받쳐주는 곳도 있고,
턱선이나 얼굴 가장자리처럼
뼈와 가까운 부위도 있는데요.
이 차이 때문에
같은 사람에게 시술하더라도
통증 체감이 달라지게 됩니다.
특히 피부가 얇거나
피하지방이 적은 부위에서는
열감이나 찌릿한 느낌을
더 크게 느끼는 분도 있습니다.
시술 후반부에
열감이 더 크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더 아파야 써마지가 잘 되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 이렇게 뜨거운데도 써마지를 받는 이유는 뭘까요?

통증을 걱정하면서도
써마지를 다시 찾는 이유는
결국 탄력 변화 때문입니다.
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안쪽에 전달해
조직을 일정 온도로 가열하는 방식인데요.
이 과정에서 콜라겐 섬유가 수축하고,
이후 콜라겐이 다시 만들어지고
재배열되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써마지는
얼굴을 강하게 끌어올린다기보다
느슨해진 피부를
조금 더 탄탄하게 잡아주고,
잔주름과 피부결이 정돈되는
타이트닝 변화를 기대하는 시술에 가깝습니다.
예전보다
볼과 턱선의 경계가 흐릿해졌거나
피부가 힘없이 느껴진다면
이런 탄력 저하가
어느 정도 섞여 있는지도 같이 봅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통증이 강할수록 효과가
더 커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필요한 부위에
적절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과
많이 아픈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또 써마지는
수분을 직접 채우는 시술은 아니지만,
탄력과 피부결이 정돈되면서
전체적으로 조금 더 매끄럽고
생기 있어 보일 수는 있습니다.
그래서 효과를 볼 때도
얼마나 아팠는지보다
필요한 부위에 에너지가 제대로
배분됐는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핵심 정리
마취크림을 바르고 써마지를 받아도
열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 정도는 피부 두께와 지방량,
치료 부위와 에너지 설정에 따라 달라지고요.
그래서 써마지통증을 볼 때는
“얼마나 참아야 할까?”보다
“어디에서 어떻게 느껴지고,
그때 어떻게 조절하는가”
를 함께 보는 편이 더 중요합니다.
많이 아프다고
써마지 효과가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써마지 600샷이나 900샷이면 더 아픈가요?
샷수가 많다고 한 샷의 통증 자체가 더 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치료 범위가 넓어지고 시술 시간이 길어지면 후반부의 열감이나 피로를 더 크게 느끼는 분은 있을 수 있습니다.
Q2. 예전에 써마지가 너무 아팠다면 다음에도 똑같이 아플까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전 시술에서 어느 부위가 특히 힘들었는지, 뜨거운 느낌이었는지 찌릿한 느낌이었는지를 미리 말씀해주시면 다음 시술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Q3. 너무 아프면 강도를 낮춰도 효과가 떨어지지 않을까요?
통증 때문에 무조건 같은 강도를 끝까지 유지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얼굴은 부위마다 피부 두께와 지방량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설정을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현재 치료하는 부위와 반응에 맞춰 에너지를 조절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뷰티스닥터 김가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