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줄 요약 |
- 써마지 300샷을 목주름에 쓸지는
고민이 목·턱 아래에 모여 있는지,
얼굴 전체에 퍼져 있는지로 갈립니다.
- 300이 팁에 적힌 숫자와 같은지,
목주름에 몇 샷이 가는지는 상담에서 확인합니다.
- 샷 수가 많을수록 낫다고 정할
근거는 없고, 피부 두께와 처짐
정도가 판단을 가릅니다.
안녕하세요.
뷰티스닥터 김가을입니다.
"써마지는 샷 수가 적으면 티가
안 난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얼굴 전체를 한 번에 보려는
계획이라면 따져 볼 만한 얘기예요.
그런데 고민이 목선주름과 턱 아래에
모여 있다면 사정이 달라집니다.
같은 써마지 300샷이라도
넓은 얼굴에 흩어지는지,
좁은 목에 모이는지에 따라
한 자리에 가는 양이 달라지거든요.
명절 가족사진에서 목주름과 턱 아래가
유독 눈에 걸렸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 사진으로 써마지 300샷을
알아보기 시작했다면,
남은 일은 그 300이
어디에 놓일지 정하는 것입니다.
| 휴대폰 전면 카메라를 눈높이에 두고, 고개를 살짝 들었을 때와 숙였을 때의 목선을 한 장씩 찍어 두세요. |
| 1) 견적에 적힌 300은 정확히 무엇을 세는 숫자일까? |

써마지 FLX는 솔타메디칼의 장비로,
단극성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안쪽에 열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피부에 닿는 팁은 일회용이고 쓸 수 있는 샷 수가 정해져 있어,
미국 FDA 등록 자료에도 팁 이름에 '600 REP'처럼 적혀 있어요.
그러니 견적의 300이 팁에 적힌 숫자와 같은지는
개봉 전 팁 포장에서 눈으로 정품 확인이 중요합니다.
한 샷은 팁이 한 번 닿아 에너지를 내보내는 단위라서,
넓은 얼굴 전체에 나누면 한 자리를 지나는 횟수가 줄고,
목처럼 좁은 범위에 모으면
같은 자리를 여러 번 지날 여유가 생기죠.
다만 결과가 횟수에 비례한다고 볼 근거는 없어요.
| "그런데 300이면 얼굴 전체에는 부족하지 않나요?" |
부족하다, 넉넉하다로 말하기는 어려운데요.
얼굴 전체 처짐이 고민이면
넓게 나눈 계획이 목표와 맞는지 보고,
고민이 목선주름이 있으면 써마지 300
샷을 목에 모으는 계획을 검토합니다
| 2) 목주름선에 모을지 얼굴에 나눌지는 무엇이 가를까? |

목은 얼굴보다 피부가 얇고,고개를
숙이고 들 때마다 접혔다 펴지기를 반복합니다.
그래서 목주름 고민에는 얇아진 피부의 잔주름,
접히는 자리의 가로줄, 턱 아래가
늘어지는 처짐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써마지 300샷을 목에 쓸 때는 이 셋 중
무엇이 주된 고민인지부터 나눠 봐야 해요.
저는 목주름선이 주된 고민인 분께
300을 얼굴 전체에 고르게 나누는 계획을
권하지 않는 편입니다.
- 목표는 목주름인데 샷이 얼굴로
흩어지면 계획과 고민이 어긋납니다.
- 목은 피부 두께와 움직임이 달라
강도와 횟수를 따로 정해야 합니다.
- 나중에 사진으로 비교할
기준 부위가 흐려집니다.
반대로 깊게 패인 가로줄이 주된 고민이면
고주파 장비 하나에 기대를 다 걸기는 어렵고,
턱 아래 깊은 층의 처짐이 두드러지면
초음파 장비와의 차이도 같이 설명합니다.
| 구분 | 써마지 | 울쎄라 |
|---|---|---|
| 에너지 | 단극성 고주파를 면으로 전달 | 집속 초음파를 점으로 모아 전달 |
| 주로 닿는 층 | 진피와 그 아래 얕은 층을 넓게 | 깊이를 정해 근막층까지 |
| 샷 수가 뜻하는 것 | 팁에 정해진 횟수, 덮는 범위 | 깊이별로 나눈 라인 수 |
| 목선에서 보는 고민 | 얇아진 피부 결과 잔주름 | 턱 아래 깊은 층의 처짐 |
| 3) 상담 자리에서는 무엇을 어떤 순서로 물어보면 될까? |

써마지 300샷 상담에서
물어볼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300 중 목주름과 턱 아래에
몇 샷이 가는지 부위별로 나눠 들어 보세요.
둘째, 시술 범위를 사진 위에
표시해 달라고 하고,
셋째, 쓰는 팁이 새것인지
개봉하는 순간을 확인합니다.
그래야 같은 숫자의 견적을
나란히 비교할 수 있어요.
이 나이에 시작해도
되느냐는 질문도 자주 받습니다.
시작 시점은 연령보다
피부 두께와 처짐 정도가 기준이고,
늘어짐이 깊어진 상태라면
써마지 300샷 하나로 목선 전체를
바꾸겠다는 기대는 조정하는 게 맞습니다.
시술 중엔 열감이
올라왔다 내려가기를 반복하고,
직후에는 붉은기와 가벼운 붓기가
생겼다 가라앉는 경과가 흔합니다.
물집이나 화끈거림이 이어지면
시술받은 곳에 바로 연락하세요.
| 마무리하며 |

시술 당일 목부위는 붓기가 섞여
비교 기준이 되기 어렵습니다.
붉은기와 붓기가 가라앉은 뒤,
처음 찍었던 것과 같은 조명과 각도로 한 장을 다시 남기고
몇 달 간격으로 그 사진을 나란히 놓고 보세요.
접히는 줄과 턱 아래 윤곽 중
무엇을 볼지도 미리 정해 두세요.
써마지 300샷 뒤
목주름선이 어떻게 보이는지는
피부 두께와 처짐 정도에 따라 개인차가 있습니다.
내 고민이 피부 결인지 처짐인지 헷갈린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면서 부위별
샷 배분을 함께 정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 자주 묻는 질문 |
Q1. 혈압약이나 혈액순환에 쓰는 약을 먹고 있어도 받을 수 있나요?
상담은 받을 수 있고, 복용 중인 약 이름과
앓고 있는 질환은 미리 적어 가시면 좋습니다.
심장 박동기처럼 몸 안에 넣은 전자기기가 있다면
고주파 장비라서 꼭 알려야 합니다.
약은 임의로 끊지 마세요.
Q2. 써마지 300샷을 짧은 간격으로 자주 받는 게 나을까요?
간격과 회차에 정해진 공식은 없습니다.
직전 시술의 경과를 같은 각도 사진으로 확인하고,
지금 피부 상태를 본 뒤에 다음 시점을 잡는 쪽을 권합니다.
Q3. 목에 받은 날, 목걸이나 스카프는 해도 되나요?
붉은기와 붓기가 남아 있는 동안에는피부를
문지르거나 조이는 액세서리는 쉬어 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뷰티스닥터 김가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