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꼭 뽑아야 할까?
많은 분들이 오늘 이 글을 읽으시며 생각하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ㅎㅎ
사랑니는 워낙 무섭다는 이야기가 많다 보니,
진단을 받고도 몇 달, 늦게는 몇 년씩 미루시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오늘은, 사랑니 발치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것들 위주로
함께 설명드리겠습니다.
사랑니,
안 뽑아도 되나요?
사랑니,
무조건 뽑아야 하는 건 아닙니다.
실제로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잘 맹출해 있고,
칫솔질도 잘 되며
주변 잇몸에 문제없이 관리가 잘 되는 경우
경과 관찰만 하는 경우도 적지 않죠.
다만, 문제는
사랑니가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치아라는 것인데요.

특히, 매복사랑니처럼 일부가 잇몸 안에 묻혀 있거나,
비스듬하게 누워 있는 경우에는
음식물이 끼고, 염증이 반복되고, 옆 치아까지 충치가 생기는 등..
다양한 불편함이 많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서 사랑니는 지금 아픈가?보다는
앞으로 문제를 만들 가능성이 있는가?
를 더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대학병원 꼭 가야 하나요?
이 질문도 정말 많이 하시는데요 ^^
사실, 모든 사랑니가
대학병원에서만 가능한 건 아닙니다.
요즘은.. CT 등 진단 장비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사랑니의 세부 상황(각도, 뿌리 모양, 신경과의 거리 등)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죠.
물론, 정말 위험도가 높은 케이스라면
대학병원 협진이 필요한 경우도 있겠지만,
상당수의 사랑니는
발치 경험이 충분한 치과에서 안전하게 진행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의 크기를 기준으로 살펴보기보다는,
얼마나 꼼꼼하게 진단하는지
다양한 케이스 경험이 있는지
발치 계획을 어떻게 세우는지입니다.
사랑니 통증,
많이 아픈가요?
환자분께, 사랑니 관련하여 제일 걱정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 통증을 이야기하십니다 ^^
당연하죠. 처음 뽑는 분들은
입안에서 사랑니를 뽑는다는 그 상상 자체로도 무서울 테니까요.
그래서, 사랑니를 뽑을 때
어떻게 하면 통증과 긴장을 줄일 수 있는지까지
함께 고민하는 곳인지 살펴보시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면
통증 저감을 위한 장비가 있는지
긴장이 심한 환자를 배려하는지,
치료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의식하진정(수면)치료를 진행하는지
같은 부분들을 확인해 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니,
다 똑같은 치아 아닌가요?
사랑니라는 이름은 같지만,
난이도가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깊게 묻혀 있거나, 뿌리가 휘어 있거나 신경과 가까운 경우도 있고
옆 치아를 밀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죠.

그래서, 결국 발치 시 중요한 건 술자의 경험입니다.
발치를 많이 진행해온 곳은,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경험이 쌓여 있기 때문에
발치 계획도 더욱 안전하게 세울 가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사랑니, 분명 긴장되고..
이름만 들어도 고개를 내젓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너무 겁부터 먹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건,
현재 사랑니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왜 발치가 필요한지 충분히 설명 듣고
안전하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죠.

혹시 지금, 사랑니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계신다거나
어디서 발치해야 할지 고민 중이시라면
혼자 고민만 하기보다는,
가까운 화곡동사랑니 치과에서 검진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