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이편한세상치과입니다.
요즘 치아미백 상담을 요청하시는 분들을 자주 뵙는데요.
치아미백 시술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치아미백 시술을 스케일링이나 치면세마처럼
치아 표면에 붙은 물질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큰 오해인데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치아미백 시술의 원리가 무엇인지,
스케일링 및 치면세마와 다른 점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면세마와 스케일링은
치아 표면을 깨끗하게 하는 과정입니다.

치면세마를 쉽게 설명드리자면
치아 표면에 남아 있는 치태 같은 찌꺼기들,
그리고 표면에 형성된 외인성 착생 등을 물리적으로 제거하고
매끄럽게 관리하는 과정입니다.
스케일링 역시 치아에 붙은 치석과 치태,
침착물 등을 제거하는 과정이죠.
양치질을 통해 제거하기 어렵게 단단해진 침착물들을
치과에서 전용 기구를 이용해 제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치면세마와 스케일링을 받고 나서
치아가 하얗고 깨끗해 보이는 것은 그럴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치아미백 시술과 동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치아미백은 어떤 원리로
치아를 하얗게 할까요?

전체적으로 노랗게 보이는 치아 사진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치아미백은 치아 표면을 닦아내는 치료와 다릅니다.
치아미백 시술을 할 때에는 과산화수소를 사용합니다.
과산화수소는 치아 내부로 확산할 수 있고
반응성이 높은 산화 물질을 만들어내는데요.
이 물질들이 치아에 존재하는 색소 성분과 반응합니다.
쉽게 비유하면 색을 만들어내는 큰 분자를
색이 덜 나타나는 형태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과산화수소의 성분이 치아 내부 색소 분자와
화학적으로 반응하면서
치아가 더 밝아 보이게 되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좋겠죠.
치아미백 전에 진단이 중요한 이유

치아가 누렇게 보이는 원인은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그리고 원인에 따라서
스케일링만으로도 치아 색상이 밝아지는 분들도 계시고,
치아미백 시술을 따로 받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분들도 계시고,
그 외 다른 치료가 필요한 분들도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술 전에는 진단이 정말 중요한데요.
음료, 흡연, 생활습관에 따른 착색이 심한지
혹은 시간이 흐르면서 치아 내부(상아질)의 색상 자체가 어두워진 것인지
혹은 외상이나 파절, 약물 등으로 인해 변색된 것인지
먼저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죠.

그리고 치아미백 시술로는 레진, 크라운 등
치과 수복물이나 보철물의 색상까지 변화시키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기존에 수복, 보철 치료를 받으신 환자분이라면
미백 전후 색 변화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치아미백은 그저 미용적인 과정으로 생각하기보다는
치아의 구조와 변색 원인, 수복물의 유무,
잇몸 상태, 치아 과민증이 발생할 가능성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시술 전 진단이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 치아미백 원리, 다른 시술과의 차이점,
원인에 따라 필요한 접근이 달라지는 이유 등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자연치아를 오래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원하는 심미적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치아를 무조건적으로 하얗게 만드는 것보다
현재 치아의 상태와 변색 원인을 먼저 진단을 통해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이 글을 읽으신 여러분들은
꼭 꼼꼼한 진단과 함께 안전하게 시술을 받아 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치아미백 전·후 변화가 궁금하시다면? |
|---|
| 실제 치아미백 전·후 모습은 아래 카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치아미백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실제 변화 정도를 참고해 보시는 것도 결정에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