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정제 안내
이 페이지는 공개 자막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다듬은 교정본을 먼저 보여줍니다. 원래 의미를 보존하려고 했지만 일부 표현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뉘앙스는 원문 영상과 함께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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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편한세상치과의원-화곡점의 유튜브 공개 영상을 바탕으로 AI가 문장을 다듬은 자막 아카이브 페이지입니다.
생각보다 좀 무섭게 생겼잖아요. 이 포셉을 잡아서 막 들어 올린다고 치아가 절대로 나오지는 않습니다. 옛날에 선생님들이 저한테 별명을 지어 주셨는데, 그 부분은 부끄러워서 말을 안 할게요.
안녕하세요. 신경 원장입니다. 오늘도 사랑니에 관한 이야기를 좀 더 이어서 해볼 건데요. 오늘은 사랑니를 발치할 때 사용하는 기구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보통 사랑니를 발치할 때 어떤 기구들을 주로 사용하나요?
기구가 일단 많죠. 엄청 많은데, 오늘 제가 알려드릴 것은 발치할 때 필수적으로 쓰는 기구들입니다. 그리고 저 개인적으로는 사실 이 기구 외에는 잘 안 쓰려고 노력합니다. 있는 기구, 없는 기구를 다 끌어다가 쓰면 치료에 좋은 습관으로 연결되지 않는 것 같아서요. 저희 선생님들과 원장님들이 발치할 때는 이 기구만 딱딱딱 준비하면 발치를 해낼 수 있다는 루틴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주 간략한 기구만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기구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간략하게 순서대로 말씀드리면, 발치하려면 마취를 해야겠죠. 마취하고 잇몸이 덮여 있으면 절개용 칼이 있어야 됩니다. 그다음에는 잇몸을 어느 정도 잡아주는 기구가 있어야 하고, 치아가 매복돼 있어서 잘라야 한다면 잘라주는 기구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치아를 빼야 하니까 빼는 기구가 두 가지 있습니다. 들어 올려 주는 기구와 잡아서 흔드는 기구입니다. 이 정도 기구가 필수적인 기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없어서는 안 될 기구들이라서 이것만 일단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기구는 멸균해서 사용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사용한 것을 그대로 쓰면 안 되고, 한 사람에게 사용한 뒤에는 소독 기구를 돌려 포장하고 다시 멸균해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물론 일회용으로 쓰는 것들도 있습니다. 주사기 바늘 같은 것들은 소독해서 돌려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쓰고 버리고, 쓰고 버립니다. 이런 주요 기구들은 사용한 뒤 소독기를 깨끗하게 돌려 다시 밀폐하고 소독해서 쓴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기구를 하나씩 설명드리면, 주사기라고 하는데요. 주사기이고, 바늘은 여기에 꽂아서 씁니다. 여기에 마취 용액을 넣은 다음 쭉 누르는 겁니다. 하필 또 은색이라 굉장히 아프게 생겼죠. 그런데 플라스틱 같은 것을 쓰면 오히려 무게감이 없어서 더 흔들리고 아플 수 있기 때문에 금속을 쓰는 겁니다. 마취용 주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는 잇몸이 치아를 덮고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 잇몸을 절개해야겠죠. 메디컬 드라마에서 많이 보는 칼입니다. 칼날은 일회용이라 이렇게 끼워서 사용합니다. 칼날을 뺀 다음 원래 손으로 집으면 안 되지만, 보여드리기 위해 집어보겠습니다. 이건 엄청 날카롭습니다. 잇몸을 들어서 치아 머리가 보이게 해야 하니까, 잇몸을 살짝 잡아주는 기구가 필요합니다. 이 기구는 프리어라고 하기도 하고 큐렛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잇몸을 이렇게 잡아주는 기구입니다. 환자분들에게는 좀 생소하고, 의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기구죠.
그다음에 치아를 이렇게 잘랐어요. 이제부터가 치아 발치의 메인 기구가 될 수 있는데,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렇게 일자처럼 생긴 것이고, 하나는 흔히 펜치같이 생긴 것입니다. 정확한 용어로는 하나는 엘리베이터, 하나는 포셉이라고 합니다. 한글로는 들어 올리는 기구와 잡는 기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치아는 생각보다 굉장히 단단해요. 사랑니는 잇몸에 묻혀 있기 때문에 잡을 수도 없지만, 보통 어금니가 있다고 치면 어금니 모양이 있잖아요. 이렇게 단단한 어금니를 아무런 조작도 하지 않고 포셉을 잡아서 막 들어 올리면 치아가 절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힘으로 빼는 게 아니거든요. 절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치아를 흔들 생각을 하면 안 되고요. 머리를 잘라내고 뿌리가 남았잖아요. 그 뿌리에 엘리베이터를 꽂아서 계속 지렛대처럼 돌려주는 겁니다. 이렇게 돌려주면 뚝 나오죠. 이런 식으로 치아를 빼는 거예요.
그런데 이 기술을 어떻게 잘 쓰느냐가 발치를 잘하느냐 못하느냐를 결정합니다. 돌리기도 하고 들어 올리기도 하면서 나에게 맞는 힘을 계속 주는 겁니다. 그걸 느끼면서 어느 쪽으로 돌아가는지, 뿌리의 방향이 어떤지 느끼면서 길을 찾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 기구를 쓸 때는 머릿속에 발치에 대한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그냥 찔러 넣으면 나오겠지 하고 하면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저도 원장님들을 교육할 때 머릿속에 없는 발치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계속 이렇게 움직이고 있어도 어디로 나올지 예상해야 하는데, 예상하지 않으면 어떻게 나오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발치해야 하는 길을 예상하고, 그 방향에 맞게 기구를 집어넣어야 합니다. 내가 그 방향에 맞게 움직이고 있는지 항상 생각하면서 해야 내가 뜻한 대로 발치가 됩니다.
그래서 이 기구가 사실 발치의 기술을 결정해 주는 가장 중요한 기구인 엘리베이터입니다. 옛날에 선생님들이 저한테 별명을 지어 주셨는데, 그 이야기는 부끄러워서 말을 안 할게요. ‘화곡동 엘리베이터’라고 했습니다. 말 그대로 잡고 빼내는 기구입니다.
엘리베이터로 흔들어서 힘을 다 빼주고, 포셉으로 잡아서 거들고, 마지막에 포셉을 잡아서 꺼내는 겁니다. 포셉은 특히 치아 부위별로 모양이 다르게 생겼습니다. 하악 대구치 포셉이라고 해서 아래 어금니를 뺄 때 쓰는 포셉이 있고, 위쪽 치아에 쓰는 것은 또 꺾여서 이상하게 생겼습니다. 모양이 다 달라요. 이것은 잡는 기구, 이것은 흔드는 기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는 꿰매야 하잖아요. 실을 잡고 이렇게 꿰매면 됩니다. 꿰맨 다음 옆에 있는 선생님이 실을 잘라주면 마무리가 되는 거죠.
이런 기본적인 기구를 이용해서 사랑니를 빼게 됩니다. 지금 설명드린 기구는 사랑니 발치에 필수적인 기구이고, 발치에서 가장 많은 기술을 요하는 두 가지 기구가 있습니다. 특히 이 기구가 가장 기술을 요합니다.
지금까지 사랑니 발치에 필요한 필수 기구들을 설명드렸는데요. 기구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의미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오해를 풀어드리고 싶었습니다. 생각보다 기구들이 좀 무섭게 생겼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생긴 데는 다 이유가 있고, 오히려 이렇게 생겼기 때문에 일을 더 잘 뺄 수 있게 해주는 기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구를 보고 너무 큰 공포심을 느끼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영상을 찍었습니다. 이 기구들이 단순히 나를 무섭게 하려는 기구가 아니라, 하나하나 다 쓸모와 필요성이 있는 기구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랑니 발치를 앞두고 있거나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런 기구의 모습 때문에 너무 두려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치과에서 기구를 볼 때 ‘저기 뭐가 이렇게 많아?’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궁금하실까 봐 한번 알려드린 겁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정보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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