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들~~너무 오랜만이죠??
늦은 시간...일주일간 자리를 비운 예의 없는 저...오늘 밤만큼은 넘기지 않으리라~~
그간 잘 지내셨나요??
아침,저녁 시원한 바람이다 못해 차갑기까지 한 가을 바람이 불더라구요~
그래도 낮엔 넘넘 더웠어요~
오늘은 지난주 13번째 헌혈에 성공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구요...ㅎㅎ
모처럼 휴가 중에 찾은 대학로,
역시나 너무너무 젊은 청춘 남녀들이 모여 북적북적 대는 대학로에서
영화를 보기 전 헌혈의 집 대학로점을 찾았어요~
대학로 CGV 라인에 있더라구요~
3층 헌혈의 집 대학로점!! 멀리서 간판을 먼저 확인하고 마구 걸어갔지요~
영화시간이 5시 35분, 대학로에 도착한 시간 4시 50분~

혹 영화시간을 놓칠까,,,간판만 보고 빠른 걸음으로 가다보니
이렇게 눈에 팍팍 띄는 핑크하우스 '에뛰드' 건물 3층에
대학로 헌혈의집이 있더라구요~
꼭 동화나라 들어가는 기분으로 건물에 들어가 승강기를 타고 3층에서 하차...
하니...바로 전자문진실 1,2,3 !! 순번표 뽑아 전자문진실 들어가
전자문진 초고속으로 체크하고...
(전 뭘 읽고 할게 없어요...신체 정신까지 건강하고,
나름 건강관리 잘하는 간호사이니깐요~~..ㅋㅋ)

전 헌혈의 집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오늘의 혈액 보유현황'을 체크해요~
왠지 부족한 혈액이 'O' 형이면 헌혈할때 더 뿌뜻하거든요...ㅋㅋ
오늘도 여지 없이 'O' 형은 혈액이 모자라 '주의와 관심'에 있네요..
잘했어!! 잘 들어온거야!!를 연발하며...
문진실이 보여요~
사실 맘은 두달에 한번씩 꼬박꼬박 하고 싶지만
'헤모글로빈' 수치 검사를 하면 검사 결과 미달로
헌혈을 할수 없을 때가 많이 있었어요~
근데 오늘은 왠지 '무조건 패스!!' 일것 같았죠~
휴가를 보냈으니 잘 먹고 잘 쉬었겠죠?
그러니 당연히...무사통과~~
잠시만요!! 헤모글로빈이 뭐에요??
헤모글로빈은(Hb) 적혈구내에 있는 중요단백질로
혈액내 산소운반을 해주고 붉은색을 띄고 철을 포함해요,
이 중요한 헤모글로빈이 정상 수치에 못 미치면
어지러워요~~빈혈이 생기고
이런 경우엔 절대로 헌혈을 할수 없답니다~
그래서 헌혈의 집에 가면 손가락 끝을 '톡' 따 약간의 피를
시약에 떨어뜨려 헌혈 가능 여부를 보는 것이죠~
여성의 경우 헤모글로빈 수치가 12.6 이상이면 헌혈 가능!!

두달 전 헌혈할 때까지만 해도 팔찌 없었는데 새로 생겼대요~
이름과 혈액형 표시가 되어 있는 라벨 새겨진..

제가 주로 이용하는 헌혈의 집은 신촌점과 성신여대점...
대학로점은 이번이 처음인데 다른 헌혈의 집처럼 깔끔하고 편안하게 휴게실이 되어 있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론 신촌 헌혈의 집이 제일 넓은것 같아요~

이곳은 '채혈실' 주로 성인일텐데...이상하게 애니메이션이 나와요~
헌혈의 집을 둘러보며 대기중인데 5분만에 바로 콜~~
들어가 자리 잡고 누워 사용이 덜한 왼팔 대령이요~
포비돈으로 혈관이 좋은 부위 넓게 넓게 소독,

워낙 혈관이 좋은지라....한번에 바로 바늘 찔러~~서!!
먼저 저렇게 샘플 보틀에 혈액을 넣어요...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진짜로 저의 피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아픈 누군가에게 전해주어도 될지...수치상 건강혈액 체크를 하는거에요~
헌혈을 하면 기본적인 건강 체크도 주기적으로 되니깐 참 좋아요~

오늘도 전 전혈을 합니다~
여성전혈은 320ml ~전 더 뽑아도 되는데...피 진짜 잘 나오는데 말이죠~~
참고로 남성전혈은 400ml~~

헌혈을 하는 동안 이렇게 책받침 하나 줘요~
헌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단 뜻으로 주는 기념품!!
전CGV영화관람권으로 결정
두달 전엔 백혈병 환우에게 바로 기증했어요더 뿌듯한 순간이었지요^^

워낙 콸콸 잘도 나오는 피 때문에 4분만에 헌혈은 끝나고
저의 손에 헌혈증서와 함께 CGV영화관람권이 전해졌어요~
헌혈후엔 꼭 읽어보세요!!
이런거 나눠주지만 ...다 알고 있는 내용으로 빠르게 훑어요~

지혈대로 10분 정도 헌혈 부위를 지혈한 후 또 10분을 쉬고 헌혈의 집을 나왔어요~
바로 SMS도착, 상세히 헌혈후 주의사항 안내 메세지와
다음날엔 따뜻한 손길에 감사하단 메세지가 '띵동띵동' ~
13번째의 헌혈....
이번에도 저의 건강한 피로 '사랑실천' 을 했다는 뿌듯함,
그리고 건강하기에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수 있어 감사함,
더더 건강해졌을 것 같은 기대감~~
이런 긍정적 에너지들이 저의 몸을 더 가볍게
만들어 줬답니다~
할수 있을때 더더 열심히 헌혈해야지!! 결심하며...
이웃님들도 사랑실천, 나눔실천에 동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