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집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공간에서 낯선 이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호기심 많은 남의 집 프로젝트를 통해 타인의 생활공간에 대한 관심을 나누고자 합니다.
그의 집 거실에 모인 이들은 책을 읽고 토론하거나 커리어와 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때로는 영화를 감상하며 감상평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즐겁고 유의미한 시간을 보냅니다.
이처럼 타인의 관심사와 삶의 모습에 호기심을 가지고 작은 규모의 문화 행사를 기획하여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늦은 밤까지 즐겁게 웃고 떠들었어요.
직장인 김 씨는 올해 1월부터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거실을 이용해 재미있고 의미 있는 무언가를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죠.
평소에 예쁘게 꾸며놓은 김 씨의 거실은 친구들 사이에서 핫한 장소로 알려졌어요.
김 씨가 인스타그램에 이런 계획을 조심스럽게 알리자 얼굴도 모르는 많은 이들이 참여 표시를 밝혔답니다.
심지어 한 시간 이상 차를 타고 와서 참여한 사람들도 있었죠.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고향 친구보다 더 끈끈한 술친구 관계가 된 이들도 있다고 해요.
김 씨가 올 초에 만든 남의 집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 수는 1100명이 넘는대요. 참여 경쟁이 치열한 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네요.
처음엔 무료로 진행했지만 예약 후 불참하는 분들이 많아 참가비를 받기 시작했어요. 1만 원씩 받고 있죠.
참가자들은 새로운 사람의 집에 가보고 싶어 하더라고 하네요.
이에 집을 내주겠다는 분들이 생겨났고 음악을 듣고 싶어 하는 분들도 자신의 집을 내어주더라고 합니다.
또 한 와인 가게 사장님은 자신의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과 와인을 대접하는 남의 집 비스트로를 열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자신의 집을 공간으로 제공하면서 새로운 방식의 취미활동이 생겨나고 있네요.
집은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니라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며 교류하는 복합문화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김 씨는 이러한 인식 아래 다양한 사람들의 집을 섭외하여 그들의 삶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독특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각자의 집에 모여 영화를 감상하고 독서 토론을 하며 서로의 경험과 꿈을 나누는 등 자연스러운 관계를 맺으며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도록 돕고자 합니다.
김 씨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느낀 것은 누군가의 평범한 집이 다른 이들에게는 재미있는 이야깃거리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는 이러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