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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역 치과, 입술 점액낭종 제거·입안에 혹처럼 튀어나왔다면?

연세다감치과의원 · 치과의사 서호연의 행복한 치아 · 2026년 8월 25일

반갑습니다. ​ 거여역 치과, 연세다감치과 서호연 원장입니다. ​ 입술 안쪽이나 볼 안쪽에 혹처럼 무언가 튀어나와 있으면 놀라서 내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 입안은 음식을 씹거나 말할 때 치아와 자주 닿는 부위이다 보니, 작은 문제가 생겨도 계속 거슬리거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오늘은 입술 안쪽에 생긴 점...

반갑습니다.

거여역 치과, 연세다감치과

서호연 원장입니다.

입술 안쪽이나 볼 안쪽에 혹처럼

무언가 튀어나와 있으면

놀라서 내원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입안은 음식을 씹거나 말할 때

치아와 자주 닿는 부위이다 보니,

작은 문제가 생겨도 계속 거슬리거나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입술 안쪽에 생긴

점액낭종 환자분의 사례를 통해,

점액낭종이 무엇인지,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거여역 치과, 입술 점액낭종 제거·입안에 혹처럼 튀어나왔다면? 관련 이미지 1

(2026년 6월 1일)

이번 환자분이 처음 내원하셨을 때

사진을 보면,

아래 입술 안쪽 점막에

둥글게 부풀어 오른 병소가 보입니다.

물집처럼 보이기도 하고

혹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런 병소를 볼 때는 점액낭종인지,

외상성 섬유종인지,

혹은 다른 점막 병소는 아닌지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점액낭종

거여역 치과, 연세다감치과

입안의 작은 침샘이

손상되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

침샘이라고 하면 보통

귀밑샘, 턱밑샘, 혀밑샘처럼 큰 침샘을

떠올리시는 경우가 많지만,

입술 안쪽이나 볼 안쪽, 입천장,

혀 주변에도 작은 침샘들이 분포해 있습니다.

이 작은 침샘에서 침이 나오는 통로가

입술을 씹거나 음식에 찔리는 등의

반복적인 자극으로 손상되면,

침이 주변 조직으로

새어 나와 고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부위가

혹처럼 부풀어 오르는데,

이를 점액낭종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침이 나오는 통로가 손상되면서

입술 안쪽 조직에 침이 고여 물혹처럼

보이는 상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점액낭종은 안쪽에 점액이나

침 성분이 고여 있어

비교적 말랑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상성 섬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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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외상성 섬유종은

반복적인 자극으로 조직 자체가

두꺼워지면서 생기는 병소라,

상대적으로 단단하게 만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름에 ‘종’이라는 표현이 들어가다 보니

종양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외상성 섬유종은 악성 종양이라기보다

반복적인 자극으로 조직이 두꺼워진

반응성 병소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입술이나

볼 안쪽을 자주 깨물거나,

맞지 않는 보철물이나

틀니가 반복적으로 닿으면

그 부위에 상처가 생기고

아무는 일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같은 부위에 자극이 계속되면

섬유조직이 증식하면서

조직이 단단하고 두꺼워져,

혹처럼 만져지는

외상성 섬유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점액낭종은

안쪽에 침이나 점액이 고여 생긴 물혹에 가깝고,

외상성 섬유종은 반복적인 자극으로

조직이 단단하게 두꺼워진 상태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환자분 역시 처음에는

외상성 섬유종 가능성도 함께 고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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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병소 안쪽에는 피와 점액이

섞인 듯한 내용물이 차 있었습니다.

병소를 조심스럽게 열어 안쪽을 확인했고,

덩어리처럼 보이는

병소 조직도 함께 제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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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거한 조직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조직검사를 의뢰했고,

최종적으로는 점액낭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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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액낭종처럼 안쪽에

내용물이 차 있던 병소를 제거하면,

그 자리가 바로 평평하게 붙는 것은 아닙니다.

조직 안쪽에 빈 공간이 남을 수 있는데,

이 공간에 피가 고이면 수술 후

다시 부풀어 보이거나

멍울처럼 만져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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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병소를 제거한 뒤에는

빈 공간이 크게 남지 않도록

주변 조직을 정리하고,

필요한 부위를 봉합해

아물 수 있도록 마무리합니다.

이번 환자분도 병소를 제거한 뒤

필요한 부위를 봉합하고 수술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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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약 일주일 뒤 실밥을 제거하면서

회복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이때는 병소가 있던 자리에

조직이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아

수술 부위가 조금 부어 보이거나

멍울처럼 만져질 수 있습니다.

이번 환자분 역시 실밥을 제거할 당시에는

약간의 부기가 남아 있었지만,

이후 경과를 지켜보면서

부기가 점차 가라앉았고

튀어나와 보이던 부위도

자연스럽게 아물었습니다.

점액낭종은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 터뜨리면

일시적으로 작아진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쪽에 원인이 되는

작은 침샘 조직이 남아 있거나

침이 새어 나오는 원인이 지속되면

다시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입술을 자주 깨무는 습관이 있거나

같은 부위가 치아에 반복적으로 닿는다면,

해당 부위에 다시 자극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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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모든 점액낭종을 치과에서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크기와 위치, 불편감, 재발 여부 등을

살펴본 뒤 지켜볼지 제거할지 판단합니다.

다만 병소가 반복해서 부풀었다 가라앉거나,

크기가 줄지 않거나,

씹을 때 계속 걸린다면 진료를 통해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피가 나거나 고름처럼 보이는

분비물이 동반된다면

다른 원인은 없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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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안쪽에 생긴 혹은

처음에는 가볍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거여역 치과, 연세다감치과

하지만 겉모습만 보고

단정하기보다는 병소의 위치와 크기,

만져지는 느낌, 언제부터 생겼는지,

반복해서 나타나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거여역 치과, 연세다감치과는

치아와 잇몸뿐만 아니라 입술 안쪽,

볼 안쪽, 혀, 입천장처럼 입안 점막에

생기는 병소도 함께 확인하고 있습니다.

입안에 생긴 작은 불편함이라도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먼저 현재 상태와 원인을 살펴보고

필요한 치료가 있다면

그 방향을 충분히 설명해 드리고 있습니다.

혹처럼 만져지는 부위가

계속 신경 쓰인다면,

내원하셔서 어떤 원인으로 생긴 것인지

먼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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