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레옹치과입니다.
이제 정말로 2021년은 끝나가고 있어요.
작년 초부터 시작 된 이 시국이 올해까지 이어지면서
2년은 통으로 날릴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하루 하루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도 모자라는 인생인데,
모임도 못하고 이렇게 집콕을 해야되는 현실이 참 안타까워요.
시간은 또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야속하기만 하네요.

요즘 치과에 방문하는 분들 중
많은 비율의 환자들께선 수납 혹은
다음 예약을 잡으면서 이런 질문을 많이 하셔요.
오늘 술을 마셔도 되나요?
각자 다른 진료를 받으셨으나 늘 질문은 비슷한..^^
술을 마셔도 되는지에 관한 내용은
정말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듯 해요.
그래서 오늘 강남레옹치과에서 이 궁금증을 해소해드리겠습니다.

신경치료는 치아에 생긴 충치가 오래 방치되었을 때
세균이 치수까지 침범하면서
급성 혹은 만성으로 염증이 일어나
치수조직을 제거하는 술식입니다.
물론 외상 등 다른 자극에 의해서도 할 수 있죠.
통증 여부는 개인차가 있으나
신경치료를 받아야 되는 것은 똑같습니다.
그러나 여러 번 방문하여
소독을 진행해야 되는 과정 때문에
많이 불편하신데요.
그러다보니 신경치료가 완료되기 전에는
모임 등 약속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과정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음주는 자제하는 게 좋아요.
알코올이 구강 안으로 들어오면서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고,
회복을 더디게 만들기도 해요.
충치치료도 마찬가지!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는 삼가주세요.

그럼 잇몸에 염증이 생겨서
진료를 받는 경우는 어떨까요??
가벼운 치은염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어요.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면역력이 조금 떨어지면 잇몸이 붓고 피가 나곤 하지요.
잇솔질 잘 하고 컨디션을 회복하면
금새 사라지기도 합니다.
이 증상이 바로 치은염이에요.
그러나 이 걸 방치를 한다면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잇몸 속 세균과 염증반응 때문에 나타나는
이 질환은 치조골과 주위조직을 녹여요.
그렇다면 잇몸 치료 중에는 술을 마셔도 될까요?
안돼요!
치은이 채 아물기 전,
이럴 때 음주를 하신다면 염증이 다시 발생할 수 있겠죠?

사랑니 발치는 어떨까요?
위의 두가지 진료와는 다르게
수술 영역으로 분류됩니다.
사랑니 발치를 앞두고 계신다면
그 전/후로 일정 기간은 금주를 하는 것이 좋아요.
사랑니를 뽑기 전에
과음을 하고 오면 마취가 잘 안될 수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발치를 한 날 술을 마시면
지혈이 더딜 수 있구요.
알코올 성분 때문에 혈액순환이 빨라지기 때문이죠.
그럼 그 이후엔 마셔도 되나요?
그래도 왠만하면 드시지 말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음주는 면역력을 약하게 하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해져요.
치유되는 동안 추가로 세균감염이 일어나고
상처가 벌어지는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사랑니 발치 전/후로는 꼭 자제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오늘은 여러가지 치과 진료 후에
음주에 관하여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과음은 삼가고 즐겁고 행복한
연말 연시를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