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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없이 코 수술?! 정말 괜찮을까?

반니성형외과의원 · 반니성형외과 VANNY Plastic Surgery · 2021년 8월 17일

오늘은 보형물 없는 코성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보형물을 쓰지 않아도 되는 경우와, 오히려 보형물 없이 하는 게 더 나은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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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 반니입니다. 오늘은 보형물 없는 코성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보형물 수술이란 건 말 그대로 보형물을 안 쓰고 코성형을 한다는 거죠.

옆에서 봤을 때 콧대가 낮거나, 콧대의 시작점만 봤을 때 낮은 경우는 보형물을 쓰지 않아도 어느 정도 개선이 되기 때문에 보형물을 쓰지 않습니다. 확률적으로 저희 병원에 오신 분들 중 10명 중 한 7분 정도는 보형물을 안 쓰시는 것 같아요. 물론 보형물을 쓴 경우는 코 시작점부터 끝까지 다 낮고, 코의 라인이 살짝 노여 있어서 위아래로 걸쳐서 커버할 수 있다거나, 어느 한 시작점만 조금 낮아서 정말 살짝만 꾸며주는 것만으로 느낌이 훨씬 산다거나, 아니면 코끝의 높이 자체보다는 풀 라인과 모양을 바꿔줘야 할 필요가 있거나 이런 경우는 굳이 보형물을 안 써도 되기 때문에 보형물을 쓰지 않고요.

보형물을 많이 쓴다고 하면 3.5mm에서 5mm 정도 보형물을 썼어요. 왜냐하면 그 이하의 얇은 보형물을 쓰지 않고도 어느 정도 개선이 됐기 때문이죠.

그럼 왜 이제 보형물을 잘 쓰지 않느냐고 하면, 사실 제일 우선적으로는 환자분들이 요즘 많이 우려를 하시거든요. 이게 향후에 생기면 어떡하냐고요. 염증이 생기면 어떠냐고요. 물론 설명을 시켜드립니다. 보형물을 넣는다고 해서 실제 염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고, 구축으로 갈 가능성도 낮고 이런 것들을 말씀을 드리지만, 어디까지나 그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아예 0이라는 건 아니에요.

그리고 코의 시작점 자체가 아무래도 이마보다는 조금 들어가 있어야 자연스러운 코 라인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일자로 가다가 이렇게 앞으로 나와 버리면 우리가 보기에는 뭔가 어색하고 이상해 보이죠. 굉장히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고요.

또 하나는 보형물은 우리 몸이 아니기 때문에 나이를 먹을 수가 없죠. 그대로 그 자리에 계속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몸은 시간이 지나면 바뀌어야 하거든요. 어떻게 바뀌냐, 이렇게 옆 볼과 광대가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원래는 실루엣이 그대로인데 거기만 뒤로 후퇴를 하는 형상이어서 상대적으로 코가 더 높아 보이죠. 그래서 젊어서는 화려해 보이는 코가, 나이가 들어서는 좀 이상해 보이는 코로 바뀔 수가 있어요. 그런 점 때문에라도 저는 보형물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지요.

그리고 보형물 없이 코성형을 하는 케이스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게요. 코끝만 낮아서 코끝만 성형을 하면 되는 경우에는 당연히 보형물이 들어갈 필요가 없겠죠. 코끝은 코까지 가는 게 아니라 콧등의 끝까지 밖에 못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 경우는 코끝만 이렇게 도와드리면 됩니다.

둘째 경우는 매부리가 있는 경우예요. 주로 매부리가 어디 생기냐라고 생각해 보면, 콧등에 생기죠. 그러면 매부리가 있다는 말은 뭐냐, 콧대가 사실은 낮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이 매부리가 있는 아래쪽, 위쪽을 조금씩 채워 넣어서 이걸 일자로 만들어 주면 매부리를 완전히 깎지 않아도 될 만큼 높은 콧대를 만들 수가 있겠죠.

이때 사용하는 재료는 크게 세 가지 재료가 있구요. 여기 코끝에 콧대 조직이라고도 하고요, 그 살을 옮겨올 수 있기도 하고, 넓은 건 흉터 사이입니다. 비중격이라고도 하죠. 특히 연골을 사용하기도 하고, 그리고 우리 코의 이 부분, 이 부분에 날개연골이라는 게 있어서 날개연골을 채취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만약에 이 연골들이 부족할 경우에는 늑연골이나 귀연골을 채취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는 마지막 세 번째 케이스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자리가 그 부분이 낮거나 라인이 매끄럽지 않아서 오히려 보형물 없이 하는 게 훨씬 더 나은 경우예요. 사실 코에 대해서는 조금 눈이랑 다른 게, 눈 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많이 이렇게 알아보고 “아, 아웃아이라인, 앞미리 이런 거”를 생각해서 저한테 말씀을 해주세요. 코는 그거랑은 조금 다르게 그냥 “알아서 잘 해주세요” 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아요. 보형물을 쓸까 말까에 대한 것도 구체적으로 결정을 하고 오신 게 아니라 “뭐 다 하셨으면 하는데, 필요 없으면 안 써도 되고”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시고 오시는 분들은 결과가 안 좋아질까 봐 사실 충분히 그럴 수 있죠.

보형물을 쓰는 데코 같은 경우는 안면에서 다르고, 경면에서 다르고, 빛에서 다르고, 또 45도에서 다르고 그래서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굉장히 많아요. 이걸 일일이 다 판단하기보다 저희가 설명을 드리고, 이게 합리적이다, 맞는 것 같다 하면 수술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 같은 경우는 보형물을 안 써도 되고 쓸 생각이 없으신 분들은 거의 보형물 안 쓰죠. 쓸 거를 나는 쓰려고 왔다 하시는 분들 중에 한 50% 정도는 안 써요. 콧대가 너무 낮아서가 문제가 아니고, 콧대가 낮더라도 보형물 필요가 없는 정도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보형물을 쓰는 경우, 늘 제가 봐도 “아, 이건 힘들겠다” 하시는 분들 가운데 한 2~30% 정도만 보형물을 쓰고 있습니다.

보형물 수술의 장점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가장 결정적인 장점은 우리 조직으로만 쓰다 보니까 염증 가능성이나 구축 가능성이 현저하게 적다는 거예요. 이게 아무래도 베스트겠죠. 단점은 보형물을 쓰지 않고서는 만들 수 없는 코가 그래도 또 있다는 것. 너무 보형물을 쓰지 않는 게 좋다고 해서 그걸 고집하지 마시고, 본인의 모양이 안 나올까 보면 그냥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쓰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너무 그렇게 걱정하실 필요는 사실 없습니다.

그 후 수술하고 나서 돼지코가 가능하냐고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쓰고 나서 돼지코가 되는지 안 되는지, 왜 안 되는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수술을 할 때도 가장 중요하게 하는 것은 일반적인 코끝을 높여 세우는 겁니다. 그걸 조금만 세워 밝히면 당연히 뭐 없다고 믿든, 다른 연골을 위에 올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 어느 정도 확실한 높이를 지탱하기 위해서는 코 사이에 기둥을 확실하게 세워야 되거든요.

보통 이 기둥을 세울 때 제일 흔하게 사용하는 게 비중격이고요. 조금 더 확실하게 높여야 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자가 진피나 보형물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어쨌든 이 기둥을 확실하게 세우면 돼지코가 되기가 어렵죠. 이게 기둥이 있으니까요.

그럼 돼지코가 왜 안 되냐는 사실 보형물 쓰고 안 쓰고와는 크게 상관없는 것 같고요. 코 수술의 영역이기 때문에 돼지코가 되고 싶다고 하면 수술의 길이 연장이나 부조금 어느 정도 적어야 하고, 그리고 비주 조건은 전제하에 수술 후에도 돼지코를 할 수 있는 경우 일부 가능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오늘은 보형물 코성형에 대해서 알아봤고요. 저는 닥터 반니였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