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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가 만들었습니다. 콜라겐을 만들려고 채찍질하는 쥬베룩과, 힘들지 하면서 밥을 먹여 주는 리쥬란을 합쳐서 프로그램을 저희가 만들고야 말았죠.
기본적으로 쥬베룩이라고 하는 것은 자가 콜라겐이 생성되게 하는 것인데, 콜라겐은 무엇이냐면 우리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생성이 되면 뭐가 좋으냐 생각해 봤을 때, 나이가 들거나 하면 피부가 얇아지기도 하고 푸석푸석해지기도 하죠. 그런 경우에 콜라겐이 생성되면 뭔가 탄력이 생길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꺼진 부분을 채울 때 콜라겐이 생성되면 그 자리에 볼륨이 채워지면서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 두 개의 효과는 비슷한 것 같지만 살짝 다르죠.
그래서 각각의 효능에 특화되게 두 분류로 제품군을 나눈 거죠. 그냥 쥬베룩이라고 하는 것은 전자, 그러니까 피부가 조금 약하고 얇고 잔주름이 있고 탄력이 없는 경우에 그쪽으로 스킨부스터 개념으로 들어가서 피부가 쫀쫀하고 두껍고 탄탄하게 하는 게 일반 쥬베룩이라고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고요. 쥬베룩 볼륨은 그것보다는 조금 콜라겐 자체가 많이 생기게 해서 볼륨을 증가시키는 목적으로 특화된 제품입니다. 쥬베룩 볼륨 같은 경우는 잔주름이나 스킨부스터, 약간 리쥬란 비슷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볼륨 같은 경우는 놓는 위치 자체가 달라요. 일반 쥬베룩은 조금 표층에 주사를 하게 되고, 볼륨 같은 경우는 그보다 좀 더 깊이 주사를 하게 돼서 볼륨을 증대시키는 목적을 위주로 시술을 하게 됩니다.
말 그대로 여드름 흉터는 그냥 흉터가 아니라 패인 흉터예요. 패였으면 어떻게 해야겠어요? 채워야겠죠. 채워서 올리려면 엄청 단단하게 쫙 올리는 힘이 필요할 거예요. 볼륨을 쭉 올려서 꺼진 부분을 탁 채워야 되는 효과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볼륨이 좋죠. 그런데 아무래도 이렇게 밀어 올리는 힘이 세야 되기 때문에 한 번 시술로는 조금 한계가 있고, 한 달 정도 간격을 두고 한두세 번 이상 시술을 해야 아무래도 효과를 조금 보실 수 있습니다.
모공은 피부 표면에 대한 문제잖아요. 표면에 조금 힘이 없고, 약간 이렇게 기름, 유분기가 많고, 결이 푸석푸석해지고 하는 거니까 이런 거는 스킨부스터 개념으로 들어가서 그냥 일반 쥬베룩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맞습니다. 쥬베룩은 촉진제예요. 피부 세포한테 만들어라 하고 이제 채찍질하는 거고요. 리쥬란은 밥이죠. 영양제예요. 콜라겐을 만들 때 필요한 이런저런 영양분을 제공해 주는 거라고 할 수 있죠.
그러니까 이 둘은 뭐가 더 좋다고 할 수는 없고, 효과는 같고 목표도 같은데 하는 방법이 다른 거죠. 그래서 제일 좋은 건 둘 다 하는 게 제일 좋죠. 그러니까 그냥 피부가 힘이 없고 탄력이 없고 푸석푸석하고 유분도 많고 모공도 넓고 하는 그런 걸 보통 고민을 하시니까, 우리도 이렇게 조금 피곤하면 잠도 자고 밥도 먹고 해야 되는 것처럼 피부도 약간 그런 게 필요한데, 그래서 이걸 열심히 회복을 해 줘야 하는 거예요.
콜라겐을 만들어라고 하는 쥬베룩이 딱 들어가면 이제 얘가 일을 해야 되는데, 배가 고프고 피곤하고 어쩌고저쩌고 하니까 힘들겠죠. 일할 맛도 안 나고요. 그래서 힘들지 하면서 치킨도 사 주고, 실라 호텔 가서 뷔페도 먹이고 고기도 먹이고 해야 얘가 말이 날 거 아니에요. 그걸 리쥬란이 해 주는 거죠. 그래서 이 두 개를 같이 짬뽕해서 한 번에 해 줘야 얘가 회복을 제대로 하고, 조금 이렇게 생기발랄하면서 옛날의 그 리즈 시절을 되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저희가 만들었습니다. 콜라겐을 만들라고 채찍질하는 쥬베룩과 힘들지 하면서 밥을 먹여 주는 리쥬란을 합쳐서 쥬베룩-리쥬란이라는 프로그램을 저희가 만들고야 말았죠.
리쥬란은 영양제, 약간 그런 개념인데 문제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아프다. 이게 아파요. 그냥 바르면 안 되니까 주사로 계속 찔러야 되는데, 이게 또 점성이 좀 그래 가지고 맞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아픕니다. 마다 폭격을 당하고 있는 서울의 느낌이 이런 거구나 싶고요. 그리고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게 두 번째 문제가 있어요. 비싸요. 이게 한국에서 맞는 건데 독점이 가지고 특허가 풀리기 전에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러웠죠. 그래서 리쥬란이 비싸니까 진입장벽이 높았는데, 때마침 이게 특허가 풀렸습니다. 그러면 한국이 제일 잘한 게 뭐죠? 베끼고 싸게 만드는 거죠. 그래서 그 특허가 풀려서 나온 카피 제품이 바로 리즈네라는 제품인 거죠. 그래서 요거는 비슷한 효과인데 조금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다 보니까 가성비 리쥬란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고,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효과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저희가 또 만들어 드렸죠.
운동은 뭐가 문제냐면, 저희는 이 리쥬란이라는 약물을 피부에 주입한 게 아닙니다. 몸에 골고루 퍼지라고 한 게 아니라 피부에 이렇게 잘 먹은 곳에서 존버를 해야 돼요. 근데 운동을 하면 혈류가 촉진이 돼서 얼굴로 피가 샥 씻겨 나가면서 애써 저희가 거기에 담아 놓던 그 영양분들이 샥 하고 온몸으로 퍼져 버린단 말이죠. 그래서 얼굴에 열기가 올라올 법한 그런 운동은 하루 이틀 정도는 피해 주시는 게 좋고요.
그리고 또 얼굴에 붓기가 이렇게 막 열기가 올라오는 게 운동만 있는 건 아니죠. 찜질방, 사우나 이런 거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거는 운동보다도 조금 더 피부 표면의 혈류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는 피해 주시는 게 아무래도 효과를 보다 오래 지속하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화장은 한 세 시간 뒤부터 하는 게 좋죠. 왜냐하면 이게 피부가 주사기로 빵빵빵 찌면서 구멍이 뚫려 있기 때문에 그 구멍이 막히는 데까지는 조금 기다려 주시는 게 좋고, 그게 보통 한 시간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대충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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