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논현역 치과, 세라믹 치과입니다.
오늘은 임플란트 상담 때 정말 자주 듣는 질문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해요.
"이 빼고 바로 임플란트 심을 수 있다면서요?"
"발치즉시식립이 좋다는데, 저도 가능한가요?"
이런 이야기 많이 하시죠.
빨리 끝나면 좋겠다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병원 여러 번 오는 것도 부담이고, 기다리는 시간도 길게 느껴지니까요.
오늘은 그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솔직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조심스럽게, 하지만 정확하게 말씀드릴게요.

발치즉시식립, 쉽게 말하면 이런 거예요
보통 임플란트는 이렇게 진행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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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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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과 뼈가 아물 때까지 기다린 후 (보통 2~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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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 임플란트를 심는다
발치즉시식립은 이 과정을 줄여서, 이를 뽑는 날 바로 임플란트를 심는 방식이에요.
당연히 시간이 절약되겠죠.
내원 횟수도 줄고, 전체 치료 기간도 짧아집니다.

발치즉시식립의 장점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좋은지 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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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기간 단축 — 기존 방식 대비 약 2~3개월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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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횟수 감소 — 발치 + 식립을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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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뼈 흡수 최소화 — 이를 뽑고 오래 두면 뼈가 녹을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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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라인 보존 — 특히 앞니 쪽에서 심미적으로 큰 장점
특히 3번이 중요한데요.
이를 뽑은 자리의 뼈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줄어들어요.
빈 화분에 물을 안 주면 흙이 점점 마르고 내려앉는 것처럼, 자극이 없어진 뼈도 서서히 흡수되는 거예요.
그래서 빨리 식립하는 것 자체가 뼈 보존에 유리한 경우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누구나 가능한 건 아닙니다
"발치즉시식립이 무조건 좋은 거 아닌가요?"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 말입니다.
조건이 맞으면 정말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조건이 안 되는데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가능한 경우 vs 어려운 경우
| 가능한 경우 | 어려운 경우 |
|---|---|
| 발치 부위 뼈가 충분할 때 | 염증이 심하게 퍼져있을 때 |
| 잇몸 상태가 건강할 때 | 잇몸뼈가 이미 많이 녹았을 때 |
| 뿌리 끝에 큰 염증이 없을 때 | 이가 심하게 부러져 뼈가 손상됐을 때 |
| 발치가 깔끔하게 될 때 | 발치 과정에서 뼈가 깨졌을 때 |
특히 잇몸병(치주염)이 심한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바로 심으면, 임플란트가 뼈와 제대로 붙지 못할 수 있거든요.
수술 한 번 덜 하려다가, 오히려 수술 한 번 더 하게 될 수 있어요.
"무조건 당일 식립 가능합니다"라고 말하는 곳은 한 번쯤 의심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진짜 중요한 건 빨리 하는 게 아니라, 안전하게 하는 것이니까요.

저희는 이렇게 합니다
그래서 저희 논현역 치과에서는 발치즉시식립을 할 수 있는 경우와 하면 안 되는 경우를 철저히 구분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는 시술 전 반드시 이런 과정을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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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CT 촬영으로 잇몸뼈 상태, 염증 범위를 정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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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건강 상태 체크 — 치주염이 있다면 먼저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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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 후 뼈 상태를 직접 확인 — 실제로 뽑아보고 나서 최종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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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하다고 판단되면 솔직하게 말씀드림
3번이 특히 중요한데요.
CT에서는 괜찮아 보여도 실제 발치 후 뼈가 예상보다 약한 경우가 있거든요.
그럴 때는 욕심 내지 않고, 뼈를 먼저 보강한 뒤 식립하는 방향으로 전환합니다.
"심고 나서 후회"가 없도록 하는 게 저희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분들께 효과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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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니가 부러져서 심미적으로 빠른 회복이 필요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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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가 심해 발치가 필요하지만 뼈 상태는 양호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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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정 때문에 내원 횟수를 줄이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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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라인이 내려가는 게 걱정되시는 분
반면 이런 경우는 먼저 다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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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병이 진행 중인 경우 → 치주 치료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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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많이 흡수된 경우 → 뼈이식 후 충분히 회복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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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등 전신 질환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 내과 협진 후 진행
제 의견이 무조건 맞다고 할 순 없지만, 서두르다가 재수술하는 것보다 처음에 정확하게 하는 게 훨씬 낫다는 건 분명합니다.

빠른 것보다 중요한 건, 오래가는 것
논현역 치과를 찾아주시는 분들 중에 이런 말씀을 많이 하세요.
"다른 데서는 바로 된다고 했는데, 여기선 왜 기다리라고 하나요?"
솔직히 그 말씀 들으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빨리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야 저도 같으니까요.
하지만 임플란트는 한 번 심으면 10년, 20년을 함께 가는 치료예요.
몇 주 빨리 하는 것보다, 몇 년 더 오래 쓰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발치즉시식립이 가능한 분에게는 적극적으로 권해드려요.
하지만 아닌 분에게 "된다"고 말하는 건 제가 할 수 없는 일이에요.
"빠르게"와 "제대로" 사이에서 항상 "제대로"를 선택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은 언제든 편하게 물어봐 주세요.
상담만 받으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