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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인비절라인이 교정이 잘 안 된다고 해서 인기가 좀 없었어요. 그런데 치아 이동에 대한 노하우와 테크닉이 많이 늘면서 많이 눈에 띄지 않나요? 잘 안 보이죠. 티가 많이 나요? 별로 안 보이죠. 환자분들 그런 얘기 많이 하시죠.
어차피 미국에서 만드는 건데 아무 데서 하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그냥 알아서 만들어 주세요 하고 장치가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치아 부분에 끼우는 장치란 말이에요. 치아 이동이 많이 되는 경우에는 좀 주저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세라믹치과 김현순 원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원장입니다.
원장님, 예전에 교정 치료를 받아본 적 있으세요? 2, 3년 전에 교정 치료를 받으셨나요? 부착하는 교정기로 하셨나요? 여기 있는 이런 인비절라인으로 치료했습니다. 저도 예전에 수련의 때 브라켓 교정을 한 번 했다가, 인비절라인으로 교정을 한 번 더 했거든요. 두 번째 인비절라인으로 교정한 게 훨씬 편했던 것 같더라고요. 저 입장에서는요.
미국의 얼라인 테크놀로지라는 회사에서 제작한, 꼈다 뺐다 할 수 있는 투명한 교정장치를 말하고요. 교정장치를 하나를 끝까지 쓰는 게 아니라, 치아 이동 단계마다 제작된 20개에서 많게는 100개 정도의 교정장치를 순차적으로 갈아 끼우면서 교정이 진행되는 교정 방식을 말합니다.
제가 봤을 때는 한 10년 전 정도부터 많이 시작을 했는데요. 요즘에 정말 유명해진 건 연예인들이나 모델들이 활동하는 도중에 치료를 하는 경우가 꽤 있어서 더 그렇고, 요즘에 환자분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 교정의사들 사이에서도 처음에는 인비절라인이 교정이 잘 안 된다고 해서 인기가 좀 없었어요. 그러다가 이 회사에서 계속 기술 개발을 하고, 치아 이동하는 데 대한 노하우와 테크닉이 많이 늘면서 교정의사들이 이제 많이 쓰게 되고, 그런 추세입니다.
일단 가장 큰 장점은 장치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거예요. 제가 지금 교정기를, 옛날 거지만 끼고 있거든요. 교정 끝났지만 많이 눈에 띄지 않나요? 잘 안 보이죠. 티가 많이 나요? 별로 안 보이죠. 약간 반짝반짝한 느낌은 좀 날 수 있습니다. 유심히 보면 이 장치가 티가 나진 않지만,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는 뺄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 결혼식이나 밥 먹을 때도 뺄 수 있고 하기 때문에 브라켓 교정과 철사 교정 같은 경우는 밥을 먹으면 많이 끼죠. 그런데 이 장치는 꼈다 뺐다 하다 보니까 청결 유지도 쉽고 큰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좀 다른 면으로 또 좋은 점이 있다면, 요즘에는 외국에서 오시는 환자분들도 많이 늘었는데, 3개월에 한 번이라든지 내원 횟수에 대한 부담이 훨씬 적기 때문에 이런 점은 아마 멀리서 오신 분들에게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교정 진단의 방법은 똑같지만 장치 제작을 위해서 치아 본을 뜨잖아요. 치아 본을 뜨는 방식은 디지털로 스캐너를 이용해서 구강 내를 스캔하는 방법을 사용해서 그 데이터를 미국 얼라인 테크놀로지 회사에 전송을 합니다. 그걸 단계별로 치아 이동하는 모형을 만든 다음에 거기에 걸맞은 투명 장치를 3D 프린팅하게 됩니다. 계획된 장치를 저희 치과로 보내주면 환자분은 1주에서 2주에 한 번씩 단계별 장치를 끼면서 치아 이동을 하게 됩니다.
환자분들 그런 얘기 많이 하시죠. 어차피 미국에서 만드는 건데 비용도 다른 이유도 없고 아무 데서 하면 되지 않냐고 하는데, 교정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예를 들어 발치를 할 것인가, 치아 이동을 몇 밀리 정도 할 것인가라는 디자인을 해서 우리가 미국 얼라인사에 보내야 되거든요. 그냥 알아서 만들어 주세요 하고 장치가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치료 플랜을 세워서 보내야 돼요. 그 부분이 병원마다 노하우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그 얼라인 테크놀로지는 교정 의사를 고용해서 한다기보다는 공학적인 지식을 가지신 분들이 치아를 어떻게 할지 현재는 계획을 만들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치료 계획을 그쪽에서 만약에 그냥 마음 편하게 해 주는 걸 받아보면 마음에 든 적이 정말 한 번도 없습니다. 계속 뜯어고치고 뜯어고치고 해서 철사 교정을 하더라도 치과마다 교정 결과가 다른 것처럼, 이거는 그냥 교정을 하는 도구일 뿐이고 어떻게 치료를 할지는 저희가 결정을 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장치를 잘 끼는 경우도 있지만 잘 못 끼다 보면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치아 이동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럼 그거를 우리가 수정을 해야 되는데, 교정을 잘하는 노하우가 없다면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치아 이동이 왔을 때 바른 길로 가게 잡는 노하우가 좀 부족하게 되고,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일반적인 교정 치료를 잘하는 치과 또는 치과의사가 인비절라인 교정도 잘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단점은 일단 치료 비용이 비싸다는 거예요. 저도 이게 왜 비쌀까 생각해 봤는데, 우리가 브라켓 교정은 교정기를 붙이면 그걸로 웬만하면 끝까지 간단 말이에요. 그런데 인비절라인 장치는 적게는 20개, 많게는 100개 장치를 거기서 다 제작해 와야 되잖아요. 거기서 받는 비용 자체가 비싸니 비용 얘기를 하자면 거의 한 300만 원 정도까지도 올라가거든요. 치과에서 환자분이 부담하는 비용은 그 이상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그리고 일반적인 교정 장치는 저희가 어떻게 힘을 주거나 해 놓으면 특별히 환자분께서 개입을 안 하셔도 치료가 잘 된단 말이에요. 인비절라인 같은 경우에는 정말 열심히 끼지 않으면 치료가 진행이 안 되기 때문에, 그러면 우리 입장에서는 계속 시간만 가는 거죠. 그래서 어떤 분들이 인비절라인으로 치료 되게 안 됐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스스로를 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치아는 약간 옛날 상태로 돌아가려는 경향이 있어서, 우리가 교정장치를 잘 끼면 치아가 펴졌다가도 안 끼고 있으면 다시 옛날로 돌아간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제자리걸음만 되는 거죠. 그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가 없는 거예요.
장치마다 계속 계획된 이동이 있는데, 우리가 권하는 거는 식사할 때 빼고 교정기 부착하는 교정처럼 효과를 보려면 거의 하루 종일 껴야 된다, 이렇게 보는 거고요. 우리가 이제 잘 설정된, 디자인된 장치의 효과를 100%라고 본다면, 잘 디자인한 장치를 우리 환자분께 잘 끼고 환자가 하루 종일 잘 꼈을 때 얼라인 회사에서도 말하는 게 한 80에서 90% 정도의 결과를 기대한다고 보고 있거든요.
그럼 나머지 10%, 20% 결과는 우리가 한 열몇 개 정도의 추가 장치를 또 제작해서 드려요. 그거를 또 잘 끼시면 100%까지는 아니지만 최대한 근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지금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평생 이런 브라켓 교정을 쭉 해왔잖아요. 그래서 브라켓 교정에 대해서는 스스로도 상당히 익숙하고 어느 정도 내 생각을 잘 구현할 수 있는 상황이긴 한데, 이런 인비절라인이라는 새로운 재료에 대해서는 사람들마다 숙련도 차이가 상당히 많단 말이에요. 같은 교정의사라도 고민을 많이 했던 사람은 그래도 브라켓 교정과 거의 비슷할 만큼 잘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경험이 부족하거나 고민이 적으면 많이 떨어지는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인비절라인도 계속 발전해서 예전보다 치아 이동이 훨씬 빨라지고 편안해졌다고 하지만, 치아 부분에 끼우는 장치란 말이에요. 플라스틱 장치이기 때문에 브라켓과 철사 교정에 비해 치아 뿌리에 가할 수 있는 힘이 좀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까 예를 들어 환자분 중에 골격적인 비대칭이나 치아 이동이 많이 필요한 경우는 좀 주저하게 되는 건 사실이에요. 저 그렇게 강하게 권하기는 어려운데, 아주 심한 경우는 브라켓 교정, 발치해서 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인비절라인이라는 건 치료 계획을 처음에 생각한 대로 거의 쭉 가야 되는 이런 점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치료를 한다고 했을 때 제가 마음먹은 대로 안 되면 상당히 좀 기분이 별로란 말이에요. 그래서 죄송하지만 환자분께서 조금 난이도가 있거나 이런 치료는 전통적인 치료를 더 권하고 있는 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원리로 만든 장치가 세네 군데 많이 최근에 생겨서 저희 병원에도 도입해 보고 하고 있는데, 뭐랄까 빅데이터라 그러잖아요. 얼라인의 다년간 노하우가 많다 보니까 치아 이동 계획을 세울 때 무리되지 않는 노하우가 좀 더 많다고 생각돼요. 아무래도 한국 이런 투명 교정 회사에서 만든 장치도 많이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치아 이동이 단계별로 세세하게 설정돼 있기 때문에 브라켓 교정에 비해서 환자분들이 좀 편안하게 느끼는 것 같아요. 좀 덜 아프다 얘기를 많이 하시거든요. 나이가 있으신 중장년층 환자분들은 좀 약한 힘으로 교정이 진행되는 인비절라인 장치가 좋을 것 같고, 어린 분들은 이 나이에 내가 무슨 교정을 해 이렇게 주저하시는 경우가 많거든요. 투명 장치를 아무도 모르게 낄 수 있으니까 그런 분들에게 많이 추천되고, 청소년기 학생들은 장치 안 보이고 치아 잘 씻고 입안 상처가 많이 나는데 인비절라인 장치가 그런 부분에 상당히 유리할 것 같아요.
아니면 또 제일 큰 건 결국 잘 안 보인다는 거예요. 자기가 사진을 좀 많이 찍고 이런 직업이거나 취미인 사람들 요즘 정말 많잖아요. 그럴 때는 당연히 인비절라인을 하자고 얘기하죠.
남성분들은 또 군대 가거나, 맞아요, 유학 가거나 병원에 자주 올 수 없으니까 저희가 장치를 3개월치, 길게 6개월치 이렇게 잘 끼시라고 안내드리면 그 계획대로 잘 끼면 제가 환자를 직접 보지 않아도 교정은 잘 진행이 됩니다. 그런 내원 횟수를 좀 줄일 수 있고 그런 부분에서 유리하지 않을까, 환자분도 좋고 저도 좋고 그런 생각을 좀 하고 있습니다.
유학 가서 주변 치과에 인비절라인을 하려고 물어보면 가격이 두 배 넘는 경우도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중간에 방학 때 와 가지고 한국에서 지금 빨리 좀 어떻게 하고 가지고 가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오늘 원장님하고 인비절라인 교정에 대해서 많이 알아봤는데, 인비절라인 장치가 솔직히 고가의 교정 장치인 건 사실이지만 여러 장점이 많기 때문에 환자분이 인비절라인 투명 교정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 교정 치료할 때 꼭 고려를 하시는 걸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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