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치약 추천
반포 치과의사가 말하는
1년 만에 추천이 바뀐 이유

안녕하세요.
반포 블랑쉬치과 의원
대표원장 김태형입니다.
다이소 구강용품 코너에 가보면
치약 종류가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
가격도 비슷하고
포장에 적힌 문구도 제각각이라
막상 하나 고르려고 하면
괜히 오래 서 있게 되죠. ㅎㅎ
그러다 결국
“그냥 무난하고 저렴한 걸로 사왔어요.”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이유는 단순합니다.
어떤 치약을 골라야 하는지
기준을 모르다 보니
결국 가격이나 익숙한 제품부터
보게 되는 거예요. ㅎㅎ
사실 저도 1년 전쯤
다이소 매대를 직접 둘러보면서
추천할 만한 치약을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다시 가보니
그때 봤던 제품이 없어지거나
새로운 제품으로
바뀐 자리도 있더라고요. ;;
그래서 이번에는
특정 제품 이름만 추천하기보다,
다이소에서 치약을 고를 때
성분표에서 무엇부터 확인하면 되는지
순서대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 다이소 치약 추천이
1년 만에 달라진 이유

먼저 1년 전과 지금,
무엇이 달라졌는지부터
말씀드릴게요. ^^
구강용품 코너는 생각보다
제품 회전이 빠른 편입니다.
다이소에 자주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대 구성이 생각보다 자주 바뀝니다.
작년에 있던 치약이
올해는 없어지고,
새로운 제품이
들어와 있기도 하죠. ㅎㅎ
그래서 제품 이름보다는
치약을 고르는 기준을 알아두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특히 예전에는 찾기 어려웠던
고불소 치약도 요즘은
비교적 쉽게 보이더라고요. ^^
그럼 여기서 말하는 고불소가 무엇인지,
치약 뒷면에서는
어떤 표시를 확인하면 되는지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 다이소 치약 추천 기준,
불소 함량부터 보세요


치약을 뒤집으면 작은 글씨가
빼곡하게 적혀 있는데요.
그중에서 먼저 확인해볼 것은
불소 함량을 나타내는
ppm 수치입니다.
시중 성인용 치약은
1000ppm 안팎이 흔한데,
허용 상한에 가까운 제품은
1450ppm으로 표기됩니다.
성분명은 제품마다 달라서
불화나트륨으로 적히기도 하는데,
숫자만 보시면 됩니다. ^^
불소를 보는 이유는
치아의 가장 바깥쪽인 법랑질을
산에 더 잘 견디도록 도와
충치 예방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충치 예방을 생각한다면
치약을 고를 때 불소 함량을
한번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아이들은
성인과 똑같은 기준으로 고르기보다
나이와 치약을 뱉을 수 있는 정도에 맞춰
불소 농도와 사용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만 6세 미만 아이들이라면
고불소 치약 대신
저불소 제품을 골라주세요.
특히 어린아이들은
치약을 삼킬 수 있으므로
많이 짜기보다 연령에 맞는 양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여기까지 불소를 확인했다면
그다음 많이
궁금해하시는 게 있습니다.
바로 미백 치약인데요.
이번에는 미백이라는 문구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이어서 말씀드릴게요.
- 미백 치약으로는
치아 색이 바뀌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조금 솔직하게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치약으로 치아 자체가
하얘지지는 않습니다. ^^;
대신 미백 치약에 들어가는 건
겉면 착색을 긁어내거나
덜 붙게 만드는 성분이거든요.
그래서 커피나 담배로 생긴
겉 착색은 옅어질 수 있지만,
치아 안쪽 색소까지
바꾸지는 못해요.
그러니 미백 치약을 오래 써도
거울 속 색이 그대로라면,
착색이 아니라 치아 본래 색을
보고 계신 겁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있어요.
연마 성분이 센 제품을
매일 세게 쓰다 보면
법랑질이 닳을 수도 있어요.
문제는 국내 치약에
이 연마도 표기가 따로 없어서
눈으로 가늠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니 거친 느낌이 강하면
매일 쓰는 치약으로는
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정리하면 치아 색을 밝히는 건
치과 미백제의 몫입니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치약은
어떻게 고르면 될까요?
- 내 구강 상태별로
치약 고르는 기준
사실 여기서부터는 정답이
사람마다 달라집니다.
입안이 자주 헐거나
구내염이 반복되는 분이라면
치약의 계면활성제 성분도
한번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거품이 많이 나야
더 깨끗하게 닦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거품이 많이 난다고 세정력이
그만큼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잇몸이 자주 붓거나
양치할 때 피가 나는 편이라면
잇몸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 있는지도 살펴볼 수 있고요.
찬물이나 찬 음식에
이가 자주 시리다면
시린이 완화 성분이 들어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같은 코너에 있는 가글도
비슷하게 보시면 되는데요.
사용할 때 화한 느낌이 강할수록
더 잘 듣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지만,
알코올 함량이 높은 제품은
입안이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성분표를 하나씩 보다 보면
괜히 더 걱정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
생활용품점에서 판매한다고 해서
제품 자체를 더 불안하게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ㅎㅎ
요즘은 제품 종류도 많아졌고
성분도 다양해진 만큼,
가격표만 보기보다
내가 필요한 성분이 들어 있는지
뒷면을 한번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여기까지가 치약을
고르는 방법인데요.
사실 치약보다
더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이 하나 남아 있습니다. ^^
- 다이소 치약 추천 전에
칫솔부터 봐야 하는 이유
치약을 아무리 잘 골라도
칫솔이 제대로 닿지 않는 곳은
그대로 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약만큼이나
칫솔의 크기와 형태도
중요하게 봐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칫솔은 클수록
더 시원하게 닦인다고
생각하시는데요. ^^;
칫솔 머리가 너무 크면
어금니 안쪽이나 뒤쪽처럼
좁은 부위까지 닿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입안 크기에 맞는
비교적 작은 칫솔을
권해드리는 편입니다. ^^
임플란트나 교정 장치가 있다면
끝이 작은 첨단칫솔을 함께 사용하면
구석진 부위를 닦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칫솔을 골랐다면
그다음은 치아 사이인데요.
치간칫솔을 쓰다가 자주 부러진다면
철사 자체를 꺾기보다
아래쪽 플라스틱 손잡이 부분을
살짝 구부려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철사를 반복해서 꺾으면
쉽게 약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굵기는 가장 얇은 것부터 시작하고,
잘 들어가지 않는 부위에는
억지로 밀어 넣지 않는 게 좋습니다. ^^
그럴 때는 치실이나
구강세정기를 함께 활용해보셔도 됩니다.
결국 중요한 건
좋은 치약 하나를 고르는 것보다
칫솔과 치간 관리 도구까지
내 입안에 맞게 쓰는 것입니다.
도구만 조금 바꿔도
평소 잘 닦이지 않던 부위를
훨씬 편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마치며
오늘 내용을 쉽게 정리하면
다이소 치약 추천을 찾으실 때
매대 앞에서 보실 건
불소 수치와 성분표,
그리고 내 구강 상태입니다.
이 세 가지만 기억하시면
1년 뒤 제품이 또 바뀌어도
그대로 쓰실 수 있어요.
저도 매대 앞에 서면
직업병처럼 뒷면부터 봅니다. ㅎㅎ
다만 치아 색이 고민이라면
치약을 바꾸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
착색인지 본래 치아 색인지,
그건 눈으로만 봐서는
구분이 어렵거든요.
그런 경우에는
진료실에서 그냥 한번 보여주시면
제가 직접 확인해드릴게요.
성분표를 보시다가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셔도 좋아요 ^^
당신이 밝게 빛나길 바라는,
블랑쉬치과 의원
대표원장 김태형 드림
자주 묻는 질문
Q. 다이소 치약 추천 제품은
따로 정해져 있나요?
A. 제품 구성이 자주 바뀌니
이름보다 기준이 중요합니다.
Q. 치약 불소 1450ppm은
누구에게나 좋은 건가요?
A. 성인 충치 예방엔 좋지만
어린 자녀에겐 저불소가 맞아요.
Q. 미백 치약을 쓰면
치아가 하얘지나요?
A. 겉 착색은 옅어져도
본래 치아 색은 그대로예요.
Q. 치약을 많이 짜야
잘 닦이는 게 맞나요?
A. 양보다는 어디를 얼마나
닦았는지가 중요합니다.
Q. 치간칫솔은 어떤 굵기부터
쓰기 시작하면 될까요?
A. 가장 얇은 것부터 시작하고
억지로 넓히지 마세요.
Q. 치약만 바꿔도
착색이 없어질까요?
A. 겉 착색은 줄지만 심하다면
치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