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신데렐라와 인연을 맺은 건,
2004년 3월, 2기를 시작하면서 였다.
당시, 국내에서 처음 시작된 성형수술 리얼리티 프로라는 측면에서 곱지 못한 시선과 대중적 정서에 반하는 면 또한 많았으므로, 많은 우려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1기 방송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지우기 위해, 2기부터는 가능한 재건에 가까운 면을 보여주려고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후로
시간적 제약을 포함한 여러 요소들로 인해, 결국엔 상당 부분 미용 성형으로 편중될 수 밖에 없었다는 반성도 들지만, 출연자들에 대한 마음가짐에 있어서, 어느 누구를 수술할 때 보다도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
벌써,
2년 반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2기부터 시작하여, 중간에 한기수만 쉬고, 13기까지 하였으니,
이제는 마무리하여야 할 때가 된 듯 하다.
오늘, 진료실에서
수술한 지 만 2년이 된, 출연자의 화사한 웃음과,
건강한 삶을 만나 보았으니,
그것 만으로도 푸지고 고마운 일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