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광대뼈 축소 성형술 후, 절골부위가 벌어진 상태를 발견하고 불안한 마음에 필자를 찾아서 재수술을 상담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광대뼈 축소성형술을 다양한 방법으로 쉽고 간단하게 하려다 보니,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부터 얘길하면, 광대뼈의 일정부위가 고정이 되어 있어 움직이지 않는다면 광대뼈 수술후 발생한 절골부위의 간극 자체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성형외과에 상담을 다니다 보면, 작은 2~3mm의 틈새도 큰 문제가 되는 것 처럼 설명을 들어서, 불안한 마음에 제대로 편히 누워서 잠을 자지도 못하고 필자를 찾아오는 경우들이 가끔씩 있습니다.
물론, 광대뼈 축소성형술에서 절골부위에 틈새를 남기지 않는 방법으로 수술을 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이리라 생각합니다.
얼굴 가운데 부위의 윤곽을 결정짓는 광대뼈 부위의 연속성을 유지하여 주면서 옆광대를 효과적으로 줄여준다면 얼굴의 윤곽이 작으면서 입체적인 형태로 바뀌는 것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연, 어떠한 이유로 광대뼈의 절골부위가 벌어져서 간극이 생기게 되는지, 또한 어떠한 방법으로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후에도 광대뼈의 연속성을 유지하여 빈틈없도록 해 줄 수 있는지에 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광대뼈는 의학적인 명칭으로는 관골복합체(Zygomatic Complex or Malar Complex)라고 명명합니다. 복합체라는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해 보면, 관골체부(Zygomatic Body or Malar Body)와 관골궁(Zygomatic Arch or Malar Arch)으로 구성되어 있다고해서 비롯된 명칭입니다.
필자는 이러한 관골복합체의 윤곽을 바꾸어주는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골복합체의 연속성과 조화를 염두에 두고 수술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관골복합체의 각부위를 개별적으로 살펴보면, 관골체부(Zygomatic Body or Malar Body)는 흔히 말하는 앞쪽으로 돌출된 앞광대의 윤곽을 담당하게 되며, 관골궁(Zygomatic Arch or Malar Arch)은 관자놀이 아랫쪽의 불거진 옆광대의 윤곽을 담당한다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요즘들어서, “45도 광대 축소”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데 필자의 견지에서 “45도 광대 축소”라는 표현은 홍보의 수단으로 만들어 낸 이름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앞광대에서 옆광대로 연결되는 부위를 45도 광대로 편의상 명명할 수는 있습니다만, 아래의 수술방법과 변화에 관해서 이해를 해 보면 45도 광대축소가 얼마나 현학적인 표현인지 알 수 있습니다.

상기의 광대뼈 부위를 줄여주는 수술에 관해서 정확한 이해를 한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1.
- 광대뼈 몸통부위를 잘라내고 고정하여 주는 방법
2. 2. 광대뼈 몸통부위에서 옆광대로 연결되는 적절한 부위를 절골하여 안쪽으로 모아주는 방법
필자는 광대뼈 축소성형술에서 고정을 하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수술방법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며 너무나 많은 피해사례들을 보아왔기에, 비고정 광대뼈 수술에 관해서는 따로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광대뼈 몸통부위를 잘라내고 고정하여 주는 방법입니다만, 필자의 경우에는 앞광대가 굉장히 넓어서 앞광대의 폭까지 많이 줄여주어야 할 경우에 한해서만 앞광대를 잘라내고 고정하여 주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광대뼈의 연속성이 다소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증례1
증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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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례3
위의 증례들은 45도 광대를 줄이기 위해 광대뼈의 체부를 절제해 내고, 아랫쪽을 고정한 경우로써, 광대뼈 부위에 틈이 벌어져 있는 상태로 인해, 필자에게 재수술을 상담하러 오신 분들의 광대뼈 모습들입니다.
물론, 광대뼈의 몸통부위를 잘라낸다고 절골부위에 이렇게 큰 틈새가 생기는 경우들이 많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앞광대에서 옆광대로 연결되는 연속성이 흐트러지기 쉬우며, 또한 옆광대 축소효과를 제대로 기대하기 힘든 경우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3DCT들은 내골절술로써, 광대뼈 축소성형술을 시행한 경우들입니다.

결론적으로, 광대뼈의 절골부위가 벌어져 있더라도 고정이 되어 있다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대부분의 경우 얼굴의 폭을 줄이는 옆광대 축소효과가 부족하여 재수술을 고민하는 경우에는 2차적인 수술을 고려해 볼 만한 충분한 이유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