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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 근무지 : 다 일장일단이 있다.

재주좋은치과의원 · Naver Blog

공중보건의 근무와 관련해서 서로 하소연을 하다보면, '그건 내가 낫네'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와 이건 억울하다'하는 생각이 곧바로 들기도 한다. 일장이 있으면 일단이 있다. 물론 특정 조건의 보건소(지소말고 본소) 공보의랑 비교하다보면 어느 것 하나도, 단 하나의 장점도 없긴 하지만 말이다. 같은 처지의 공보의들끼리도 장...

2020년 3월 28일공보의 일기이미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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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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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 근무와 관련해서 서로 하소연을 하다보면, '그건 내가 낫네'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와 이건 억울하다'하는 생각이 곧바로 들기도 한다. 일장이 있으면 일단이 있다. 물론 특정 조건의 보건소(지소말고 본소) 공보의랑 비교하다보면 어느 것 하나도, 단 하나의 장점도 없긴 하지만 말이다. 같은 처지의 공보의들끼리도 장단점이 갈린다.

그래서 뭔다 싸잡아서 좋다 안좋다 이야기하기가 애매하다. 나도 근무지 이동을 하기 위해서 충남에 있는 동기한테 충남 정보를 얻으려 연락을 했는데, 처음엔 대뜸 안좋다, 다른 좋은데도 많다 여긴 아마 인기 없을것이다, 하더니만 자세히 이야기하면서 하나하나 따져보니까 아무래도 조건이 좀 좋더라 ㅋㅋ 걔 자신도, 말하다보니 좋은것 같다고 민망하다그랬다.

사람이란게 항상 비교대상은 나보다 나은 조건과 하게 되는 것 같다. 나도 혹시모를 연륙도생활이 싫어 전남을 피해 중앙배치를 선택했지만, 도간이동 순위에서 무조건 섬에 뒤지다보니 이제서야 전남 섬이 부럽다. (물론 위치나 근무나 이런건 안부럽다. 다시 고르래도 2지망은 교도소 고를 것 같다. 섬친구들 대단해 고생 많이했어🥺)

아무튼! 그런데 그 근무조건이라는 게, 내가 갔을때도 동일하리라는 보장이 없다. 대개 비슷비슷한 조건으로 일하겠지만, 내 태도가 별로 안좋거나, 기존 직원이 다른 사람으로 교체되거나할 땐 근무조건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누구와 이야기를 나누던지 결국 결론은 <근무 조건은 공보의가 만드는 것>으로 나게 된다. 이건 내가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모두가 다 하는, 일종의 격언같은 것이다. 진짜 맞는 말이다..

단, 모든 일이 그렇듯 진상을 피우려면 초장부터 피워야한다. 잘~하다가 갑자기 못하면 저항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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