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연세대에 근관치료 배우러 가서 들었던 것과 동일하게 어제 덴츠플라이 엔도강의에서도 Calcium Silicate-based의, 상품명 [CeraSeal], 메타바이오메드 회사 제품으로 One-cone 충전을 하신다고 하셨다. 어제 연자분도 연세대 교수님이셔서 그런것도 같다.
(one cone충전을 레진실러로 GP팁에만 찍어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evidence 없는 충전법이란다. 우리는 그렇게 하지 말자..)
기존의 충전방법, 예를 들면 lateral compaction이나 CWT의 기본 컨셉트는 'GP를 최대로, sealer를 최소로'하는 방법이었는데, 그렇게 하는 이유가 sealer의 체적안정성, 그리고 생체적합성(biocompatibility)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면서, Calcium Silicate-base sealer는 그 두가지 문제가 해결되었고 특히나 생체적합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전에도 공부했던거지만 그래서 원콘은 MTA sealer나 Calcium Silicate sealer로 해야한다. MTA는 경화시에 팽창하니 Calcium Silicate base가 더 추천된다고 말하기도 한다.
강의 중에 원콘테크닉 하면 생기는 기포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저번 연세대 근관치료 강의해주신 교수님께서는 치료증례 사진에서 기포가 나온 것을 짚어주시며 이런 현상이 있기는 하다고 말씀을 해주셨지만 어제 웨비나 교수님은 음... 기포를 경험을 못해보신 것 같다. 좀 더 조심스럽게 사용하시는 것인지... 아무튼 기포가 안생기게 filling을 할 수 있다는 말이니까 다행이다.
교수님은 오히려 CWT가 알파로 끊은 곳 까지 정확하게 베타로 채울 수가 없어서 기포가 더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셨다.(정확히는 알파로 끊은 불규칙한 계면에 베타가 완전히 적합되지 못한다고)
소소한 Tip으로는, 저 CeraSeal은 레진실러와 달리 core 접착하려고 산부식하고 wash out하면 같이 싹 씻겨내려가는 단점이 있는데, 그런 경우에 Master cone 절단하면서 일부러 1mm 정도 남겨놓고 끊은 뒤에 그 1mm를 눌러 압접시켜서 orifice를 막아버린다고 하셨다.
내가 CeraSeal을 사용해보니, 한 근관당 눈금 반칸이면 아주아주 충분한 것 같다. 사실 그것도 좀 많아서 눈금 반의반칸도 괜찮을 것 같은데 그정도로 정확하게 힘을 조절하기는 사실 힘들었다. 좀 더 연습을 해봐야할 것 같다. 비싼 재료라... 아껴써야한다 _
근데 원콘할거면 베타는 왜 샀는지 모르겠다 ㅠㅠ 힝.. 알파는 GP cone cutter로 쓰면 되지만..ㅋㅋㅋ 베타로 Orifice만 막던가 그래도 되겠넹
아참 file 이야기도 나왔는데(사실 덴츠플라이 요새 엔도 세미나가 다들 트루나토미 신제품 홍보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 같긴하다), 좁은 근관에서는 요즘 25번으로도 마무리를 하신다면서 그 때 TruNatomy 파일을 쓰신다고 했다. strip perforation을 일으키지 않고(하악 6번 mesial 치근이나 하악 7번 C형근관에서) CS를 할 수 있는 컨셉으로 그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 치근단부 파절도 예방하고. 트루나토미는 지금 전용GP콘이 출시되지는 않아서, 다이아덴트 non-standard 중에 MF 사용하신다고 했다.
일반적인 근관에선 wave one gold같은 reciprocating 파일을 쓰시지만 심한 만곡이나 석회화된 좁은 근관에는 부적합하다고 하셨다. 맞는 말인데 트루나토미 비싸지 않나 ㅎㅎ... 카피도 없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