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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최악의 상가 입지?

재주좋은치과의원 · 앞니 레진 비니어 장인, 소현수 원장입니다. · 2020년 9월 23일

빨간색 고운동 상권. 저 상권에서 배후세대로 삼을 수 있는 세대는 어디일까? 1차 타겟은 불과 1200세대가 안되는 것 같다. 2차로 타게팅해볼만한 배후세대는 파란색 영역의 주택들로 보이는데 저기 있는 주민들이 빨간색 상권을 이용하기엔 어려운 것이 중간에 나름 잘 발달된 상권이 있고, 주 동선이 빨간색 상권과는 겹치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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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고운동 상권.

저 상권에서 배후세대로 삼을 수 있는 세대는 어디일까?

1차 타겟은 불과 1200세대가 안되는 것 같다.

2차로 타게팅해볼만한 배후세대는 파란색 영역의 주택들로 보이는데

저기 있는 주민들이 빨간색 상권을 이용하기엔 어려운 것이

중간에 나름 잘 발달된 상권이 있고, 주 동선이 빨간색 상권과는 겹치지가 않는다.

갈리가 없다는 뜻이다.

타겟 배후세대, 파란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1200세대가 그럼 전부 빨간색 상권을 이용할 것인가?

그렇지도 않은 것이 길 건너편 파란색 상권이 훨씬 크다.

어차피 차타고 나갈거면 조금만 더 가면 더 좋은 상권, 더 잘되는 가게가 있는데 굳이굳이 뒷골목 상권을 찾아갈 이유가 없는 것 같다.

빨간색 상가중에 큰길가(가운데를 가로지르는 1번국도)상가는 그나마 사정이 좀 나은데(국민은행 건물)

고운뜰공원이라는 산을 바라보고 있는 쪽 상가는 상황이 암울하기 그지없다.

빨간상권 서쪽(왼쪽) 길엔 버스도 다니지 않아서 사람이 걸어다니질 않는다. 바깥쪽 1번국도도 걷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더 안쪽 버스도 안다니는 길에 사람이 다닐리 만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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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산쪽) 상가를 로드뷰로 보면 꽤나 멋진 외형을 가진 상가이긴 한데

보다시피 남측 상가(사진상 오른쪽) 코너자리는 전혀 매장에 입점이 되지 않은 상태이고

왼쪽 상가나 오른쪽상가나 2층에는 간판자리에 아무것도 달려있지 않은 걸 볼 수 있다.

북측 상가(왼쪽, 노란톤 건물) 3층부터는 산부인과에서 산후조리원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운이 좋은 케이스라 할 수 있지만

그 아래층에 테이블장사를 해야하는 업종이 들어온다면 분명 고배를 마실 것이 뻔해보인다.

도로 길가도 죄다 주정차 절대불가한 두줄짜리 노란 실선이다.

전단지로 가게를 알리고 배달로 매출을 내는 업종정도나 들어와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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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상가(산후조리원이 있는, 왼쪽 노란톤 건물)에 있는 상가 한개 호수가 법원경매로 나왔는데,

감정평가 금액이 8억5900만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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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회 랍스타 라고 써있는 저 상가 호수인데, 횡단보도 앞이라고 좋다고 낙찰 받았다가는 공실만 떠앉게 될 수도 있다.

감정평가 금액대로 낙찰될리는 없고, 금액 자체도 말이 안된다.

좀만 더 나가면 있는, 저기랑 입지가 비교도 안되는 아름동 중심상가 1층물건도 지금 매매가가 6억4000(급매)인데, 저 상가가 9억가까이 한다는게;; 어불성설이다.

그건 그렇고 저 호수 월세를 과연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큰길 건너 파란색 상권에 가장 동쪽건물 북향 1층상가가 월세 3000/120으로 나왔는데, 저 참치회 상가보다는 면적이 아주 조금 크긴 하다.

그럼 대충 월세 100만원 받을 수 있긴 한걸까? 나는 그것도 안될거라고 생각한다...

파란 상권도 썩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물며 길건너, 가장 안쪽, 산뷰의 상가라니 ㅠㅠ

저 위치에서 월 1000만원 매출이 진짜 될까? 18000원짜리 치킨 하루 평균 19마리팔면 월세100만원 낼만 한데..

매장 장사가 거의 안된다고 치면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1번국도 앞 북쪽 상가도 영 입지가 좋지 않은게

그 길로 지나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그 쪽 길로는 사람이 전혀 다니지도 않을 뿐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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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이야기한 북쪽 상가는 1,2층이 전부 다 공실이다. 계속 공실이다. 뭐가 들어왔다 나가는 것도 아니고 아예 아무도 안들어온다.

그런데 이보다 한블럭 안쪽에, 아파트를 마주보는 것도 아니고 산을 마주보는 상가가 잘 될리가 있을까?

누가봐도 오르막길이라 일단 저항감이 생긴다.

아까말한 노란 건물의 산후조리원을 운영하는 모체인 산부인과의원은 1번국도 건너 파란상권에 자리잡고 있다.

임대료가 싼 건물을 잘 잡아서 연계해놓은 건 정말 잘한 것 같다.

그 건너편 빨간상권 남쪽상권은 시립도서관 생기고 그러면 좀 나아질 것 같기는 하다. 다이소도 그거 보고 들어간 것 같다.

다이소 건물 앞에 횡단보도도 없는데 말이다.

근데 아무리 봐도 북쪽 상권은 좀..

[개인적인 견해이니 이해관계자가 보신다면 부동산 초짜가 뭘 알겠냐 무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