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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잣돈 모으기 : 확정 수익률을 보장해드립니다!

재주좋은치과의원 · 앞니 레진 비니어 장인, 소현수 원장입니다. · 2020년 10월 6일

다른 말이 아니라 썸네일 보시고 예상하셨듯이 절약이 곧 확정수익이라는 말을 할겁니다. ​ 확정수익은 보통 호텔분양 전단같은 곳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단어죠? 분양 받으면 1년에 몇% 확정수익률을 보장한다. 물론 보통은 거짓말입니다. ​ 확정수익률이라는 건 적어도 '투자'에서는 있을 수 없는 개념입니다. 은행도 개인이나 기...

다른 말이 아니라 썸네일 보시고 예상하셨듯이

절약이 곧 확정수익이라는 말을 할겁니다.

확정수익은 보통 호텔분양 전단같은 곳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단어죠?

분양 받으면 1년에 몇% 확정수익률을 보장한다.

물론 보통은 거짓말입니다.

확정수익률이라는 건 적어도 '투자'에서는

있을 수 없는 개념입니다.

은행도 개인이나 기업에게 돈을 빌려 줄 땐

항상 그 돈을 못돌려받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 빌려줍니다.

그런 가능성은 다른 사람의 이율에도 포함돼있지요.

빚을 갚을 능력이 없어진 사람의 채무를

대부업체끼리는 서로 싼 값에 팔아넘기기도 하고요.

아무튼 은행들 입장 마저도 '확정'수익은 없습니다.

그런데 절약이 확정수익이라니,

웬 뚱딴지 같은 소리일까요?

돈을 더 버는 것보다

아껴서 남기는 게 쉬운 경우가 있습니다.

매달 100만원을 쓰던 사람이

쓸 데 없는 지출을 줄여서

이제부터 매달 90만원만 쓰게 된다면

매달 10만원을 버는 셈이지요.

매달 10만원의 확정수익을

단 한 번의 결심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게 재테크의 시작이라고

사경인 회계사님도,

존리님도,

다른 여타 유튜버들도 모두

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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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과 사치품, 해외여행... 저도 후회스럽습니다.

혹시 갖고 싶은 게 생겼을 때

고민하는 시간을 면죄부로 갖고

결국엔 매번 사오지는 않았는지,

일 년에 한 두번,

매 휴가마다 '꼭'

해외여행을 가야한다고 생각하진 않는지,

포기해도 되는 것들을

포기할 수 없는 것이라고 단정짓고

그게 내 진짜 행복이라고 여길 때마다

과연 '미래와 노후'는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이제는 따져보아야 합니다.

절약을 왜 해야할까요?

△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015년 소비자물가를 100으로 기준삼았을 때

2019년 물가는 104.85,

1990년 물가는 40.564로

30년간 물가가 2.585배 뛰었다고 합니다.

30년 전 1만원이었던 물건이

지금은 25,850원이란 말이겠죠.

만약 30년 전 누가 돈을 뒷마당에 묻어뒀다면

지금 그 가치가 반토박이 나고도

그보다 더 하락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론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지난 30년간보다는 물가상승률도 줄겠지만

여전히 화폐가치는 매년 떨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노후를 생각하지 않고

사치를 부리는 것이 '즐거운 일'일까요?

지금 30대인 분들은 은퇴까지 30년간,

지난 30년처럼 물가가 또 2배 오르고,

그 뒤에 은퇴 후 30년의 시간동안

물가가 두번이나 또 2배 뛴다고 상상해 보세요.

지금 매달 저축한 100만원이

30년 뒤에는 50만원의 가치가 될 수도,

그 후 30년 뒤에는

25만원의 가치가 될 수도 있습니다.

위기의식을 갖고

경제공부에 관심을 가질 필요를 느끼시나요?

근데, 종잣돈은 어떻게 모으시게요?

당장 월급을 늘릴 수 없다면,

절약밖엔 답이 없습니다.

월급이 늘어나더라도,

절약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저는 우리가 이토록 목매는 재테크의 목적이

일 할 수 없는 나이의 삶을 책임져 줄

뒷배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따져도

아낄 껀덕지가 없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럴 땐 가까운 지인, 가족에게

지출내역을 오픈하고 한 번 여쭤보세요.

내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비용들이

남들이 보기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정말로 많습니다. 정말로요.

또, 저도 처음엔 그랬지만은,

매달 10만원 아껴서

그돈을 어느 코에 붙이냐고

코웃음 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매달 10만원 아끼기로 한 그 마음이

어느 달엔 20만원을,

어느 달엔 100만원을,

어느 달엔 월급과 맞먹는 돈을

매번 선택의 순간에 아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존리님이 그러셨죠,

부자처럼 행동하지말고

진짜 부자가 돼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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