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병원에서 피검사할 때 쓰는 주삿바늘,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기도 하고
몸에 힘이 빠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드는데요😫
찌를 때도 따끔! 하고 으으
뭔가 쳐다보고 있기도 무섭죠!
근데 그 주삿바늘 두께가 얼마나 되길래
그렇게 무서운 걸까요? 아 궁금해.
일반적인 채혈용 바늘은 보통 18G 짜리라고 합니다.
세상에나 헌혈할 때는 16G 짜리도 많이 쓴다네요?
뭔 소리냐고요?
네~ 'G'라는 단위는 '게이지'라고 읽는 단위인데요,
앞에 숫자가 클수록 더 얇아지는 특이한 단위예요.
18게이지는 1.2mm 두께입니다!
16게이지는 1.6mm로 더 두껍대요.
치과에서 쓰는 주삿바늘 두께는?
25G~33G
0.5mm~0.25mm
근데요,
치과에서 사용하는 주삿바늘은
25G, 27G, 30G, 33G 정도입니다.
아까 숫자가 더 크면 뭐라 그랬죠?
😮: "얇다!"
네~ 똑똑해요.
25게이지는 0.5mm
27게이지는 0.42mm
30게이지는 0.31mm
33게이지는 0.25mm 두께입니다.
그러면 치과에서 쓰는 주삿바늘 중에 가장 두꺼운 게 0.5mm네요?
채혈 주사보다 절반 이상 얇은데요?!

샤프 갖고 계신 게 있다면
샤프심을 뽑아서 피부에다 살짝 찔러보세요.
저도 지금 해봤는데요,
아프긴 한데 무서워서 못 찌를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샤프심이 보통 0.5mm잖아요!
33게이지 짜리 주사로 마취하면은 그러면
샤프심 절반 두께밖에 안된단 소ㄹㅣ? 🤯
그럼 왜 아파요?!
- 마취액 압력!
따끔하고 주삿바늘이 들어갈 때 아픈 것도 있겠지만,
치과마취에서는 사실 그것보다는!
마취액이 우리 피부 조직으로 퍼져나갈 때
그 압력 때문에 종종
기분 나쁜 느낌, 또는 통증이 느껴지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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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는 좀 과장되었지만,
이렇게 우리 조직 사이에 마취액이 들어가면서
피부를 안쪽에서 밀어내는 압력이 생기게 되니까요.
뻐근~한 느낌이 들면서 아프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마취를 정~말 천천히 답답할 정도로 천천히 하면
확실히 덜 아프기는 하지만
사람마다 불편함이 지속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얼른 한방에 뽝! 아프고 마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기는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천천히 해도 아파요!
- 마취액 온도!
겨울철에는 특히나,
치과 공기가 차갑고 하니
마취액 온도도 덩달아 차가워지곤 하는데요,
찬 액체를 우리 피부 속에 넣게 되면은
그 차가운 느낌이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 선생님께서
마취액이 든 병을 꼭 쥐고 있다가 쓰기도 하고,
미리 마취액을 데워주는 기계를 쓰기도 해요.
가장 중요한 건 환자의 통증 감수성?
근데 치과의사가 무슨 짓(?)을 해도...
아픈 사람은 아프답니다! 😵
반대로 마취도 빡! 하고 차가운 마취액 써도
별로 크게 아픈 내색 안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통증 감수성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인데요,
그건 고치고 자시고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개개인의 특성이기 때문에
그저 우리는 최대한 배려해 주는 마음으로나마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겠죠 ..
https://blog.naver.com/volubile/221854504170
번외로,
한의원에서 쓰는 침 두께는
보통 0.25~0.3mm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