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화로 인한 눈꺼풀 처짐을 교정하면서 쌍꺼풀도 예쁘게 만들고 싶은 중장년분들은 주로 상안검수술을 고려하십니다. 이때 눈매교정술을 함께 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상안검과 눈매교정을 함께 제안 드리면 과잉진료로 오해하는 분도 계시지요.
눈매교정을 권하는 이유는?
상안검 수술과 눈매교정이 함께 이루어질 필요가 있는 경우와 그 이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안검하수가 두드러진 눈 : 상안검 성형과 눈매교정으로 안검하수를 치료한 모습
상안검 수술은 피부 절제 후 쌍꺼풀을 만드는 것에 국한됩니다. 그런데 많은 중장년분들은 피부 처짐뿐 아니라, 선천성이나 노화에 의해 눈뜨는 힘이 약해진 경우가 많은데요. 눈 뜨는 힘의 저하로 검은 눈동자가 1/3 이상이 가려진다면 아무리 쌍꺼풀 라인이 이뻐도 전체적으로 젊고 건강한 인상을 주기엔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들이 소위 말하는 또렷한 눈매를 위해서는 결국 "적절한 검은자의 노출이 필요"한 것이지요. 눈매교정이란 결국 눈동자를 키우는 수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안검하수가 숨어있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앞선 사례처럼 안검하수가 두드러진 경우만 있지는 않습니다. 노화의 정도는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안검하수가 경미하게 있는데 이마로 눈을 뜨는 습관 때문에 안검하수가 가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마의 작용으로 인해 안검하수가 숨어있는 사례
눈꺼풀 피부 처짐이 시야를 가리면 무의식적으로 이마와 눈썹을 들어 올리게 됩니다. 그런 경우 '눈 뜨는 근육' 외에도 '이마근육'이 작용하기 때문에 실제의 안검하수가 두드러져 보이지 않게 되지요.
이런 경우에 상안검 수술로 처진 눈꺼풀을 치료하게 되면, 가려진 시야가 개선되기 때문에 이마근육이 더 이상 작용을 하지 않게 됩니다. 눈꺼풀을 들어 올리던 두 근육 중 한 근육의 역할이 사라지게 되면 눈뜨는 근육 혼자서 눈꺼풀을 들어 올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런 경우 환자분은 상안검 수술 후 없던 안검하수가 생겼다고 오인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눈썹을 무의식적으로 들어 올리면서 눈에 띄지 않던 안검하수가 드러나는 경우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안검 성형으로는 졸려 보이고 작아 보이는 눈매가 충분히 개선되지 않거나 새롭게 나타났다고 여겨질 수 있기 때문에, 눈매교정을 통하여 이마와 눈썹을 사용하지 않고도 눈을 뜰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이지요.
쌍꺼풀이 생기면 안검하수가 생긴다?!
제 지인은 상안검만으로도 이뻐지던데요?
맞습니다. 상안검 수술만으로 충분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눈 뜨는 근육의 힘이 충분하여 상안검만 시행한 경우
위 사례의 경우가 바로 그런 사례입니다. 수술 전 진찰 과정에서 쌍꺼풀을 만들어보았을 때 눈동자 노출이 적절한 경우였습니다.
혹시 빈 가방을 들고 다닐 때와
가방에 짐을 많이 넣어 무거워졌을 때...
이 둘을 비교했을 때 짐을 넣은 경우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힘들다고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무겁다고 느낀 사람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짐이 많으냐 적으냐, 팔 힘이 좋으냐 약하냐 등에 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눈 수술을 주로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없던 쌍꺼풀이 생긴다는 것은 '눈 뜨는 근육의 입장'에서는 들어 올려야 할 짐이 더 많아지는 것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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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의 힘이 강하다면 쌍꺼풀이 생기는 것쯤은 아무런 부담 없이 들어 올릴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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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눈 뜨는 힘이 약하다면 낮은 쌍꺼풀을 만들어도 안검하수가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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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아무리 근육의 힘이 아무리 강해도 쌍꺼풀을 높게 만들면 짐이 많이 무거워지기 때문에 졸려 보이는 눈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를 환자분께 이해시키는 것이 참 쉽지는 않습니다. 성형외과는 그 특성상 겉으로 보이기 때문에 환자분이 스스로 진단을 내린 후 병원에 오시기도 하고, 눈매교정 권유하는 것을 과잉진료로 여기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눈매교정의 필요성을 잘 이해하신 사례
위 사례의 경우 눈매교정을 하지 않으면 눈동자가 많이 가려질 것으로 우려되어 눈매교정을 권유하였고 다행히 환자분께서 그 필요성에 대해서 받아들이셔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쌍꺼풀만 생각한 분께 원하는 대로만 수술했다면?
성형외과 상담 시 눈매교정이 뭔지 알아보고 오시는 분은 그래도 많이 공부하고 오신 분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고객들은 쌍꺼풀만 생기면 다 해결된다고 생각하십니다^^

쌍꺼풀만 하겠다고 오신 분께 눈매교정을 같이 시행한 사례
위 사례는 쌍꺼풀만 새로 하면서 눈 밑 처짐을 개선하겠다고 오신 분입니다. 다행히 눈매교정의 필요성에 대해 납득을 하셨고 처진 피부를 상안검만으로 개선하기 힘들다는 부분도 받아들이셨습니다. 눈썹하거상, 상안검 재수술, 눈매교정, 그리고 하안검 수술을 시행하였고, 환자분은 매우 만족해하셔서 감사하게도 주위 소개를 많이 해주신 분입니다^^
만약 환자분 요구사항만 듣고 상안검과 하안검만 했다면 결과는 어땠을까요...?
눈매교정 권유 여부는 의사마다 다를 수 있다!
사실 눈매교정이 만능은 아니며, 저 또한 눈매교정의 전도사는 아닙니다. 수술의 난이도 때문에 의사의 손에 따라 결과가 많이 좌우되기도 하고, 안타깝게도 부작용으로 고통받는 분들도 종종 계시기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최선의 결과를 위해 필요한 술기를 하지 않고 피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고객들 중에 "눈매교정을 권유하는 의사는 무조건 피하라"라는 썰이 돈다지만...
제 개인적으로 눈매교정 권유 여부는 의사의 실력과 진단의 정확성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로 필요하지 않다면 권유하지 않아야겠지만.... 한편으론 수술 결과에 자신 없거나, 숨어있는 안검하수 진단을 놓쳐 권하지 않는 것 또한 종종 일어나는 일입니다.
수술 방법도 의사마다 다릅니다. 사실 술기란 시간이 흐르며 새로운 방법이 개발되기도 하고 사장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교과서에 있는 정통적인 술식은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의사들의 검증을 받고 버텨온 방법이란 점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진단 또한 경험이 많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진찰 시 환자들은 무의식적으로 눈 뜰 때 평소보다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원하는 쌍꺼풀의 높낮이에 따라 안검하수가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합니다. 때론 눈꺼풀이 아닌 다른 방식(이마거상, 눈썹하거상 등)으로 수술을 하는 것이 권장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눈 수술은 수요가 많지만, 한편으론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진료 경험이 요구됩니다.
결론 : 눈매교정이 필요한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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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는 힘이 약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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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로 눈을 떠서 안검하수가 은폐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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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이 생기면서 눈 뜨는 힘에 부하가 증가된 경우
눈꺼풀 피부 처짐이 약간 있긴 하지만 눈 뜰 때 이마를 올리는 습관이 없는 중년 분들의 쌍꺼풀을 만들 때는 상안검수술만 해도 만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검하수가 진단되면 눈매교정술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년의 처진 눈 수술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전문의에게 “내 눈에 맞는 눈성형”에 대해 상담을 받아보세요.
잠깐!
처진 눈 교정하는 방법이 상안검수술과 눈매교정만 있는 것은 아니란 점도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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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과 눈 사이가 가까운 경우에 상안검 수술을 하면 화난 인상이 되기 쉽습니다. 개인 눈 상태에 따라 눈썹하거상술이나 내시경 이마거상이 더 좋은 경우들도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