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운 날씨나 차가운 음료를 마신 뒤
컵에 남은 얼음을
무심코 씹어 드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얼음이 부서질 때 느껴지는 시원함과
오독한 식감 때문에
습관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하지만 얼음은
매우 단단하고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반복적으로 깨먹게 될 경우
치아와 턱관절에 예상보다
큰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치아는 단단한 조직이지만,
강한 압력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미세한 손상이 누적될 수 있어
여러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얼음 깨먹는 습관이
구강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치아에 미세 균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얼음을 깨물 때
치아에는 순간적으로
강한 압력이 전달되는데요.
특히 어금니처럼 저작력이 집중되는 부위로
단단한 얼음을 씹게 되면
치아 표면이나 내부에
미세한 균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뚜렷한 통증이 없을 수 있는데요.
간혹 찬물을 마실 때 시린 느낌이 들거나,
특정 부위로 씹을 때만
순간적으로 불편함이 나타나는 정도에
그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균열이 진행되면
음식을 씹을 때
찌릿한 통증이 생기거나,
치아 내부 신경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엔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치아 시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얼음은 단단할 뿐 아니라
온도가 매우 낮으며,
차가운 자극이 치아에 반복적으로 닿으면
치아가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는데요.
특히 잇몸이 내려가 치근이 노출된 경우,
치아 표면이 마모된 경우엔
얼음의 차가운 자극에 더욱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얼음을 씹을 때만
시린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찬물이나 찬 음식, 양치할 때 사용하는 물에도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답니다.

기존 보철물과 충전물의
수명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치아에 레진, 인레이, 크라운 등
보철 치료를 받은 부위가 있다면
얼음을 씹는 습관은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치료받은 부위는
자연치아와 접합되어 기능을 하게 되는데,
딱딱한 얼음을 반복적으로 깨물면
접착 부위에 부담이 쌓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레진이 일부 떨어지거나,
인레이와 치아 사이에
미세한 틈이 생기거나
크라운에 손상이 갈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문제가 없어 보여도
틈이 생긴 부위로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이 침투하면
2차 충치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진답니다.

턱관절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한두 번 얼음을 씹는다고
바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 반복되는 습관이라면
턱 주변 근육의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거나
수면 중 이갈이가 있는 분들은
이미 턱관절과 저작근에
부담이 누적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런 상태에서 얼음처럼
단단한 물질을 자주 씹게 되면
턱이 뻐근하거나,
입을 벌릴 때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씹을 때 턱 주변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답니다.

이렇게 얼음 깨먹는 습관은
사소해보이지만
여러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얼음을 드시는 습관을
갑자기 끊기 어려우다면,
먼저 깨물지 않고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 먹는 방식으로
바꿔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아가 시리거나 씹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가볍게 넘기지 말고
치과 검진을 통해
원인을 명확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치아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