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면, 누구나 처음엔 샴푸를 바꿔보거나 영양제를 찾아봅니다. 하지만 증상이 계속되면 결국은 약을 고민하게 되죠.
탈모약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처럼 따라오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간 독성’.
머리숱을 지키고 싶은 마음과 간 건강에 대한 걱정 사이에서 망설이는 분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실제로 탈모 치료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용하거나, 복용을 고려하는 중요한 관심사입니다.
대표적인 탈모약인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미녹시딜(Minoxidil)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성분이죠.

리버톡스에서는 각 약물의 간 독성 등급(Likelihood Score)을 A~E로 분류하는데 이는 약물이 간에 미칠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한 것입니다.
이 사이트는 다양한 의약품이 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하며, 의사와 연구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A 등급은 간 손상이 확실히 보고된 경우이며 E 등급은 간 손상과의 연관성이 거의 없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리버톡스의 간 독성 등급 기준
A 등급 - 명확한 간 손상 사례가 있음
B 등급 - 간 손상이 드물게 보고되었으나 확실한 인과관계는 불분명함
C 등급 - 간 손상이 드문 사례로 보고됨
D 등급 - 간 손상이 비교적 빈번하게 보고됨
E 등급 - 간 손상의 명확한 사례가 없으며 안전성이 입증됨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탈모 치료제들은 이 기준에서 어디에 해당할까요? 리버톡스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피나스테리드 등급 설명

두타스테리드 등급 설명

미녹시딜 등급 설명
약물명 간 독성 등급 설명
피나스테리드 (Finasteride) E 등급
임상적으로 명확한 간 손상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낮음
두타스테리드 (Dutasteride) E 등급
임상적으로 명확한 간 손상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낮음
미녹시딜 (Minoxidil) E 등급
임상적으로 명확한 간 손상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낮음
즉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미녹시딜 모두 E 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간 손상의 명확한 사례가 없고 안전성이 입증되었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일반적인 복용 범위 내에서 간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거의 없는 약물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아무리 안전한 약이라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 사항을 염두에 두시면 더욱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습니다.
- 간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세요.
o 간 기능이 저하된 분들은 장기적인 약물 복용이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 정기적인 간 기능 검사를 받으세요.
o 일반적으로 탈모 치료제는 간 손상을 유발하지 않지만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AST, ALT 등의 간 효소 수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 더욱
안전합니다.
-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주의하세요.
o 스테로이드, 항생제 등 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과 병용할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세요.
탈모약 먹고 간 수치 올라간다고요?
간 독성 제대로 짚어봅니다 결론
탈모 치료제는 간 독성 위험이 낮습니다.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미녹시딜의 간 독성에 대한 미국국립보건원 리버톡스의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현재까지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간 손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세 약물 모두 E 등급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는 탈모 치료제가 간에 대한 부작용 위험이 매우 낮은 약물임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개인별로 약물 대사 과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장기간 복용할 경우 정기적인 건강 점검과 의사 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탈모 치료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이제는 헤어hair날 시간, 김진오였습니다.
필생신모(必生新毛).
[본 게시물은 의료법 56조 1항에 따라 정보전달을 위해 성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탈모수술과 치료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