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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울제(우울증약) 탈모 연관이 있을까?

뉴헤어모발성형외과의원 · 김진오의 뉴헤어 프로젝트 · 2025년 6월 30일

진료실에서 가끔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선생님, 혹시 약 때문에 머리카락이 이렇게 빠질 수 있나요?" 약 때문에 탈모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항우울제인데 항우울제 복용 이후 머리카락 빠짐이 있다면 탈모 유형 중 하나인 휴지기 탈모(telogen effluvium)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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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서 가끔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선생님, 혹시 약 때문에 머리카락이 이렇게 빠질 수 있나요?"

약 때문에 탈모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항우울제인데 항우울제 복용 이후 머리카락 빠짐이 있다면

탈모 유형 중 하나인 휴지기 탈모(telogen effluvium)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휴지기 탈모는 스트레스, 질병, 출산, 약물 등 외부 자극으로 인해 모발 성장 주기의 균형이 무너질 때 발생합니다.

평소 우리 머리카락의 약 90%는 성장기(anagen)에 있는데

항우울제 복용 후 이 비율이 감소하고 많은 모발이 휴지기(telogen) 로 전환되며 갑작스럽게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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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청년의사

부프로피온

특히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나 부프로피온(bupropion)과 같은 약물에서 이러한 현상이 보고되었습니다.

다행히 이 탈모는 대부분 일시적이며 신체가 약물에 적응하면서 서서히 회복되거나 복용 약물을 조정함으로써 개선될 수 있습니다.

약물에 의한 탈모인지 판단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휴지기 탈모는 약 복용 후 2~3개월 후에 발생하기 때문에 인과관계를 간과하기 쉽습니다.

아래 질문들을 통해 원인을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1. 언제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는가?

  2. 새로운 약물 복용 시점과 탈모 시점이 일치하는가?

  3. 최근 질병, 수술, 급격한 체중 감량 등의 다른 스트레스 요인은 없었는가?

이 질문들에 해당된다면 약물 유발 탈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우울제 관련 탈모 대처법

  1. 전문의와 상의

항우울제를 자의로 중단하거나 감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우울증이나 불안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처방 의사와 상의 후 조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약물의 종류를 변경하거나, 용량을 줄이거나, 다른 계열의 약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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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녹시딜

미녹시딜(minoxidil)은 탈모 치료에 사용되는 외용제로 2~5% 농도의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혈류를 증가시켜 모낭에 산소와 영양 공급을 촉진하여 모발 성장을 유도합니다.

사용 초기 일시적으로 탈모가 심해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는 휴지기 모발이 빠지고 새로운 생장기 모발이 자라기 시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경구용 저용량 미녹시딜은 보다 강력한 효과를 보일 수 있으나 전문의의 진료 후 처방이 필요합니다.

  1. 영양과 생활습관 개선

탈모는 단순히 약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철분, 아연, 비타민 D 등의 영양소가 부족하면 모발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완화 등은 모발 회복뿐 아니라 정신 건강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휴지기 탈모는 대부분 자연 회복이 가능합니다.

이는 모낭이 파괴된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비활성 상태에 놓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36개월 내에 자연 회복이 시작되며 일부는 912개월까지 소요되기도 합니다.

다만 탈모 자체가 또 다른 심리적 스트레스가 되어 정신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증상이 눈에 띄게 심하거나 스트레스가 클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탈모와 우울증 치료제(항우울제), 연관이 있을까요?

결론

항우울제는 삶을 회복시키는 데 꼭 필요한 치료제입니다.

그러나 외모 변화라는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환자에게 또 다른 스트레스를 줄 수 있기에, 이를 무시해서도 안 됩니다.

약을 중단하거나 치료를 포기하기보다는 약물과 부작용을 잘 관리하며 균형을 찾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모발은 회복될 수 있고 삶 역시 다시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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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헤어hair날 시간, 김진오였습니다.

필생신모(必生新毛).

[본 게시물은 의료법 56조 1항에 따라 정보전달을 위해 성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탈모수술과 치료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