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나스테리드
출처 - 의협신문

미녹시딜

두타스테리드
출처 - 래디언스리포트
탈모치료를 시작한 분들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입니다.
피나스테리드와 미녹시딜은 여러 나라에서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공식 승인된
대표 약물이며 두타스테리드는 일부 국가(한국,일본 등)에서만 탈모치료 용도로 허가되어 있습니다.
세 약물은 임상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표준 치료 조합으로 탈모 진행 억제와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모든환자에게 즉각적인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약효는 분명 존재하지만 탈모는 속도전이 아니라 장기전입니다.
정리한 내용을 통해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탈모약을 먹는데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는?
결론
탈모약을 복용하는데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약이 듣지 않아서가 아니라
약이 작용하는 타이밍과 범위를 오해한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은 모낭이 가진 잠재력을 회복시키는 촉매제입니다.
생활습관, 영양,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병합 치료가 함께할 때 비로소 숱의
회복이라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Q1.약을 먹었는데 오히려 머리카락이 빠진다?
초기 탈락 반응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녹시딜이나 DHT억제제를 처음 복용하면 모낭이 새로운 성장 주기로
재조정 되면서 오래된 모발이 먼저 빠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이는 새로운 모발이 자리를 잡는 과정이며 일시적입니다¹.
보통 12개월 내에 안정되며 36개월이 지나면 새롭게 자라는 모발이 확인됩니다.
Q2.꾸준히 복용중인데 눈에 띄는 변화가 없는 것은
효과가 없는 것일까?
탈모약의 핵심 역할은 유지와 억제입니다.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는 남성호르몬의 작용을 줄여 추가 탈락을 막지만 이미 완전히 위축된 모낭을 되살리지는 못합니다².
모낭이 아직 살아 있는 구간에서는 효과가 크지만 이미 사멸한 부위에는
반응이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머리카락이 더 안빠진다는 것도 약효과 작용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Q3.생활습관이 탈모약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물론입니다. 모발은 신체의 건강지표와도 같습니다.
수면 부족, 흡연, 과음, 스트레스, 불균현한 식습관은 모낭 세포의 성장 환경을 악화시키고 약효를 떨어뜨립니다³.
비타민D, 아연, 철분 등의 영양소 결핍도 탈모를 가속할 수 있습니다.
결국 탈모약은 기초 체력이 갖춰졌을 때 제대로 작동합니다.
Q4.다른 질환 때문에 약이 잘듣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럴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 빈혈, 자가면역 질환, 두피 염증 등이 있으면 약물 효과가 제한 될 수 있습니다⁴.
이 경우 단순히 탈모약만 복용해서는 개선이 어렵고 혈액검사나 두피 진단을 병행해 원인을 장확히 찾아야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호르몬 불균형이나 철분 결핍이 흔히 동반됩니다.
Q5.약을 얼마나 먹어야 효과를 볼 수 있을까?
대부분의 임상 연구에서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미녹시딜은 최소 3~6개월 이후부터 눈에 띄는 개선이 관찰됩니다⁵.
모발의 성장 주기가 약 100일 단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짧게 복용하고 판단하기엔 너무 이릅니다.
꾸준함이 약효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입니다.
Q6.약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 다른 방법은?
약물치료는 탈모관리의 기본기지만 이미 위축된 모낭에는 복합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PRP, 저출력레이저, 냉각치료, 모발이식 등은 약물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⁶.
이런 병합치료는 모낭 활성도를 높여 전체적인 모발 밀도와 굵기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탈모약을 먹는데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는?
핵심 요약 표
| 구분 | 주요 원인 | 설명 | 대처 방법 |
|---|---|---|---|
| 초기 탈락 | 쉐딩(Shedding) | 새로운 성장 주기 진입 과정 | 1~2개월 관찰, 중단하지 말 것 |
| 모낭 손상 | 모낭 위축, 사멸 | 약으로는 복원 불가 | 조기 치료 시작 |
| 생활습관 | 수면, 영양, 스트레스 | 약효 저하 요인 | 수면·식습관 개선 병행 |
| 동반 질환 | 갑상선, 빈혈, 염증 등 | 탈모 악화 가능 | 혈액검사 및 진단 필요 |
| 시간 문제 | 성장 주기 지연 | 3~6개월 후 효과 발현 | 꾸준한 복용 유지 |
| 약물 한계 | 완전 복원 불가 | 보조치료 필요 | 주사,레이저,이식 병행 고려 |
이제는 헤어hair날 시간, 김진오였습니다.
필생신모(必生新毛).

글 작성 : 뉴헤어성형외과 김진오(대한성형외과의사회 공보이사/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이사)
참고 문헌
-
Messenger, A.G. and Rundegren, J. (2004) ‘Minoxidil: Mechanisms of action on hair growth’,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150(2), pp. 186–194. doi:10.1111/j.1365-2133.2004.0578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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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ufman, K.D., Olsen, E.A., Whiting, D. et al. (1998) ‘Finasteride in the treatment of men with androgenetic alopecia’,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39(4), pp. 578–589. doi:10.1016/S0190-9622(98)70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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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mohanna, H.M., Ahmed, A.A., Tsatalis, J.P. and Tosti, A. (2019) ‘The role of vitamins and minerals in hair loss: A review’, Dermatology and Therapy, 9(1), pp. 51–70. doi:10.1007/s13555-018-0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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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rivastava, S.B. (2009) ‘Diffuse hair loss in an adult female: Approach to diagnosis and management’, Indian Journal of Dermatology, Venereology and Leprology, 75(1), pp. 20–27. doi:10.4103/0378-6323.4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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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i, A., Cantisani, C., Melis, L. et al. (2012) ‘Minoxidil use in dermatology, side effects and recent patents’, Recent Patents on Inflammation & Allergy Drug Discovery, 6(2), pp. 130–136. doi:10.2174/187221312800166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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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pta, A.K. and Carviel, J.L. (2020) ‘Adjunctive therapies in the management of androgenetic alopecia: An evidence-based review’, Journal of Dermatological Treatment, 31(7), pp. 635–645. doi:10.1080/09546634.2019.1577568.
[본 게시물은 의료법 56조 1항에 따라 정보전달을 위해 성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탈모수술과 치료에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